할배가 제가 군인이던 시절 크리스마스 이브에 돌아가셔서 항상 이브만 되면 할배생각 나네요.
물론 알콜중독에 가족들한테 손대던 할배라 좋은 추억이 생각나는건 아니지만
그보다 할배 상으로 이등병때 청원휴가 나가는데 맞선임이
'이브에 나간다고? 개부럽다' 했다가 분대장한테 개털리는 모습을 뒤로하고 휴가 나온게 더 좋은추억으로 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