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생이 스파링한다고 하면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는 이야기인대
이건 정말....부모나 당한 아이나 정신적인 충격이 상당할거 같아요 ㅠㅠ
스파링'을 하자는 동급생들에게 불려갔다가 의식 불명 상태가 된 고등학생은 3시간 가까이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A(16)군 등 고교생 2명을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께 인천시 중구 한 아파트 내 체육시설에서 동급생 C(16)군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C군에게 머리 보호대를 착용시킨 뒤 약 2시간 40분 동안 번갈아 가며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