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마게분들 안녕하세요!
오랜 지인이 얼마 전에 마비를 시작해서 같이 스샷도 찍었고 이번에 새 의장도 사고 이벤트로 테니스 의자도 받아서 스샷글 올리러 왔습니다 하하
이제부터 바빠질 예정이라 스샷 한번 왕창 찍어 보고 싶기도 했구요!
참고로 바빠진 이유는 다니던 학교에서 실습을 나게게 되어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약한 학생으로 영원히 살 것만 같았는데...아니 전 제가 일이라는 걸 하게 될 날은 영원히 안 올 줄 알았져...
영원히까진 아니어도 완전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벌써 실습을 나갑니다 흑흑 나이먹기 싫어요
아직 어린데 벌써부터 나이 먹기 싫으면 어쩌지...
여튼 TMI는 이쯤 해두고 스샷 시작!
사실 12121일 때 찍고 싶었는데 놓쳤네요 흑...
그리고 스샤 폴더 뒤지다가 찾은 의미불명의 스샷
밀레시안 : (신남)
그리고 실로 간만에 남환을 한번 해 봤습니다. 남환하니 스모키 화장 눈이랑 오물오물 입이 남캐 얼굴에 너무 안 어울려서 얼굴도 슥슥 바꿔 봤어요.
전에 끼던 붉쿼날도 좀 껴 보고 전부터 탐났던 매지컬 피에스타 의상도 입어 보고 포니덕후라 남캐용 모르트 가발도 사고...
안대 없는 건 비싸고 매물 없어서 안사고...
는 농담이고 걍 부캐입니다
같은 계정 내의 다른 캐릭터라 본캐 옆에 못 세워두는 게 아쉽네요. ㅜㅜ
사람들이 왜 마네킹용 부계를 파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나도 하나 파볼까.....
내 자캐쟌 모쏠인데 막 부계로 잘생긴 남캐 만들어서 커플스샷도 찍고.....아니 이러니까 왜 이렇게 비참해보이지
아니야 내자캐는 앤캐를 안 만드는거야 걍 쏠로가 좋아서야 절대로 그런 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라굿
그래도 지인이 만든 잘생긴 남자이 부캐 어깨에 한번 타 봤습니다. 멋진 남자이 어깨에 타보기 이거 로망이었는데 드디어 성공했어요 와 진짜 기쁘다!!!!!!!!!!!!
는 말풍선에 절묘하게 얼굴이 가려짐
롬곡....
지인과 테흐 두인 입구 놀러가서 찍은 스샷
지인은 아직 누렙 1000도 못 넘긴 뉴비라 제가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지인이 뉴비라 아직 아포칼립스 메인을 시작도 안 한 관계로 피르안이 안 보이고...
근데 피르안이랑 똑같이 옷 입고 셋이서 스샷 찍으면 재밌겠다 싶어서 지인한테 옷 빌려주고 위치 대충 잡아주고 찍어 봤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피르안이 엄청 튀어보이네요. 혼자 엄청 따끈따끈한 색!
스노우 그리모어랑 가발도 빌려줘 봤는데
위치 잡아주다가 이런 참사가......
마르에드 옷도 빌려주고 옆에 서서 스샷!
피르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장난으로 사준 옷인데 지인이 너무 좋아해서 외려 제가 당황;
고백 모션 카드를 사줬더니 저거 입고 제 캐릭 앞에서 고백 모션 하길래 도망다녔습니다...
여담이지만 얘 되게 잘생기지 않았나요?
테흐 두인에 있는 대장간 담당 엔피씨인데 아니 무슨 웬만한 메인스트림 엔피씨 급으로 잘생김...
색도 엄청 이쁘고...이벤트 때마다 나오는 대충만든 엔피씨들과는 색감부터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큰맘 먹고 데버갑을 샀습니다.
진짜...진짜 너무 예쁘더라구요.........
남들이 입은 거 너무 많이 봐서 질렸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보고 1초뒤에 다시봐도 예뻐요
제가 이런 후드+롱코트 조합에 죽고 못 사는 인간이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대로 취향저격 당했습니다!!!
살 땐 계속 고민하다 샀었는데 사고 나서 보니 만족도 100%예요 정말!!!!!!!
근데 새 옷 샀으니까 스샷을 찍어 볼까! 하고 보니까 마땅히 어울리는 장소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생긴 것도 그렇지만 일단 염질을 저렇게 시커멓게 해 놓으니...타라 뒷골목에 놔둬 놔도 위화감 들 것 같고...
그러던 와중에 스쿠압틴 2구역이 생각나서 가 봤습니다.
거기서 거품 쓰고 찍은 스샷!
기묘 스팀펑크 의상 모션을 씌우고 스샷을 찍으려고 했는데 드룸 버그로 그냥 스팀펑크 의상 스샷이 되어버린 짤...
손에 톱니바퀴 장식을 들고 있는데 마침 제 헤일로도 큰 톱니바퀴 헤일로라서 올려봐요. ㅋㅋㅋㅋㅋ
전지적 CCTV 시점
이게...그 뭐더라....아이템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여튼 여기서 펴도 은근 어울리더라구요.
브리엘 침대도 꺼내 봤는데 사이즈가 어우...
이건 인엘밀레가 아니라 마나난이 와서 누워도 될 것만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스노우 그리모어도 들고 찍어 볼까! 싶었다가 뭔가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미묘해서...
그래서 어울리는 옷이 뭐가 있나 하고 드룸 뒤져보며 찍은 스샷...
이렇게 모아 보니 확실하게 느껴지네요. 그리모어 색상 때문에 안 어울렸던 거였구나!
그리고 3구역으로 가 봤습니다.
점성술사 의상 모션도 데버갑이랑 잘 어울려요!
이건 기묘 숲요 모션
본캐가 여캐인데 기묘숲요도 남숲요도 있지만 정작 여숲요는 없는 거 실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구역에서는 하늘이 참 예쁘게 잘 나오더군여...
진짜...넘나 이쁜 것......
3구역 해변가에서는 2구역이 바로 보입니다.
저 정도 거리면 물도 별로 안 깊어보이니 걍 걸어서 가도 되겠는데 마나난은 왜 굳이 워프 포인트를 만들어뒀을까 하는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스쿠압틴에서 찍은 스샷들 중에서 제일 잘 나온 스샷
3구역 구석에 들어가서 찍은 건데 색감이 제 지향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S2
그리고 신전에도 가 봤는데 신전이랑은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걍 패스.
신전에서 나침반 쓰니까 1구역으로 이동되더군요 신기해라
그리고 슬슬 해가 지길래 언제나 해가 쨍쨍한 아본으로 가 봤습니다.
아본 어두운 쪽 부분이 정말 제 지향이랑 찰떡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스샷명소 아본! 아주 칭찬해!
뭔가 무덤 앞에서 무릎 꿇고 아련하게 망자를 회상하는 그런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으이 김영감 거기는 따뜻한감? 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쟁이 끝나면 돌아와서 결혼하기로 한 군인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친
약속했던 장소인 나무 옆에서 언제나 그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다 지겨워서 태극권을 연마하기 시작함
사실 여친이 은둔고수였던거임!!!
데버갑에 마르에드 그리브가 아주 찰떡같이 어울린다길래 한번 껴 봤습니다.
얘 케흘렌 너 마르에드랑 커플신발 해보는 건 어떠니?
그리고 아본의 그...동그란 돔 같은 거기 안에서 코즈믹 드레스 모션 씌우고 찍은 스샷
근데 보정하다가 실수로 오버레이로 검은색을 들이부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기이한데 또 괜찮아 보이기도 해서 같이 올려봐요ㅋㅋㅋ
요건 아발론에서 찍은 것
마카롱 드레스 모션이 참 귀엽길래 찍어 봤는데 결과물은 초콜릿으로 사람 못 죽일 것 같지? 였습니다.
요새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도 엄청 팔렸길래 줍줍해온 왕실학교 교생 선생님 의상!
모션이 귀여워서 찍어 봤어요.
역시나 싸게 많이 풀려서 산 가정 선생님 의상
갠적으론 교생쌤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었어요! 깔끔하고 더 슬림해 보이고!
모션이 참 업계포상같은데 전 그쪽 업계 사람은 아니어서 패스........
근데 이 의상 설명 보니까 "치마의 지퍼는 무슨 용도일까?"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건 진짜...........노린거구나................................
저는...안에 사실 바지를 입고 있어서 큰 동작이 필요한 전투시에는 박력있게 저 치마의 지퍼를 열어제끼고 싸운다는 소년만화다운 설정을 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벤으로 얻은 테니스 의자!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 나는데...여튼 의자 아이템이고 테니스니까...
여튼 테니스 코트 위에서 스샷 찍으려고 낭농으로 이동했습니다.
인벤에서 좀 현대풍 느낌 나는 옷은 다 꺼내서 한번씩 찍어 봤네요.
이건 음...어...회사에서 테니스 치는 실장님...??????
의외로 잘 안 어울렸던 기묘 점프수트
기묘체육쌤 의상
어...음...디자인 자체는 어울리는데....색이....
다들 초록파랑 한색인 와중에 혼자 빨강을 외치는 그 강한 자기주장 칭찬해!
무난한 기묘 캐주얼
역시나 무난한 기묘 해결사
왠지 저러니까 어디 회사의 높으신 분 같은 느낌이 납니다.
막 옷에서 아빠 스킨 냄새 날 것 같고...
그리고 낭농서 찍는 김에 같이 찍어 본 낭농 전체샷
제게 있어서 낭농이란...그저 이벤트 낭농템 박아넣는 창고일 뿐..............
이번 이벤트로 받은 테니스 의상
보정하다가 실수로 채도를 확 높여버려서 오우 마이 아이즈한 짤이 되어버렸습니다
테니스복은 스쿠압틴에서도 찍어 둔 스샷이 있네요.
깔끔하고 무난해서 예뻐요!
특히 치마 표현이 참 맘에 듭니다.
제가 테니스 스커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치마에 자꾸 눈이 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테니스 스커트는 정말 짱입니다 어지간한 옷에는 다 잘 어울려요!
아무 블라우스나 주워 입고 그 밑에 테니스 스커트 하나 입으면 여름철 옷 차려입기는 끝!
거기다가 그게 치마바지면 더더욱 편하더라구요 진짜 치마바지 처음 만든 사람한테 무릎 꿇고 경례도 가능할 듯
그래서 치마바지 버전으로 그림도 그렸습니다!
근데 그리다가 힘들어서 걍 드랍했어요! 이 이상은 도저히 못하겠어!!!
기묘한 고상한 한복 의상
약간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소년 같은 느낌!
부잣집이라 정원에 테니스 코트도 있고 폭포도 있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데버갑도 한 번 입어 봤는데....
그 약간...스포츠물 보면 막 그런 거 있잖아요
온갖 이세계에서 온갖 희한하게 생긴 애들이 다 몰려들어서는 스포츠 경기 하는 그런 것들
막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와서 그걸 막기 위해 뜬금없이 외계인들과 스포츠 경기를 펼치는 뭐 그런....
약간...그런 느낌이 났습니다...........옛날에 이런 내용의 축구만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와 스샷 많다
이제 정리 끝났다
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담이지만 저어어어어~위의 뉴비 지인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는데요
로나 몸 위에 꽃이 막 떨어져 있잖아요...?
옷이 마침 좀 누리끼리해서 피부색처럼 보이고...그래서 저 꽃잎이 그...인어공주 가리비 비키니처럼 막 맨몸에 그렇게 꼭쥐쓰만 가린 건 줄 알았다고.......
말 듣고 보니까 저도 저 꽃잎이 자꾸 신경쓰이고
그래서 마게분들께 물어보러 왔습니다
저 꽃잎을 그렇게 보신 분이 더 계신지 궁금해서요!!!! 지인도 궁금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다고 합니다
자랑해달라길래 자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인 : 마게의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꼭란마귀는 여러분 곁의 뉴비일지도 모릅니다
나 : 아니야 그럴 일 없음 만돌 인구 욜라리 없거든
지인 : 앗 아아...
만돌린 인구 미국갔어!!! 곧 돌아온댔어!!!!
뭐~어? 미국 간 게 아니라 첨부터 없던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