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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첨부) 사펑은 3만3천원 정도가 적당했음
게시물ID : gametalk_358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AM™
추천 : 2
조회수 : 23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2/13 17:30:38

 

 

Untitled-1.jpg

 

 

엔딩이후 플레이가 엔딩퀘스트 이전으로 강제 롤백이라는것도 아쉽고

버그, 경찰 뒷통수 소환, 상호작용 모든게 시간에 쫒기다 만들다 급하게 출시한것 같은 느낌

현재 시점으로는 3.3만원에 DLC팔이가 가장 적당했을 정도의 퀄리티인것 같아요.

 

어떻게보면 튜로리얼 급인 1장 재키 스토리 이후에 최고의 범죄자를 목표로 삼고 플레이 해야지 싶었는데

2장부터 모든 사람들이 나보고 고맙다고 그러고, 너때문에 살았어 V, 너밖에 없어 V, 고마워 V...

재키 스토리 이후에는 이미 환불 가능시간 지나고

그 시점에 나름 도시 좀 둘러보면 미용실조차 튜닝샵조차 없고

모든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더니 99%는 잠겨있음..아... 뭔가 이상한데 싶더군요.

 

저는 해킹으로 스킬 찍었는데, 초반에만 몇번 쓰다가 귀찮아져서

그냥 수류탄 한뭉태기 들고 던지다보니 사이드퀘스트나 몇몇 메인퀘정도는 쉽게 끝나더군요.

나중에는 그마저도 귀찮아서 손에서 미사일 나가는걸로 개조해서 그것만 썼는데 이걸로 스매셔까지 밀어지네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옛말 하나도 틀리지 않는것 같아요.

8년의 시간과 3500억원은 어디로 다 썼는지

그냥 스토리 따라가는 어드벤쳐로 내놨어도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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