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도 베팅입니다.
전세가/매매가 70% 넘어간건 꽤 되었죠.
정말 집값이 단시간에 폭락한다면
전세 세입자도 전세보증금중 상당부분을 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는 위험 부담이 낮죠.
배팅이 없이 안전한건 월세입니다.
월세 보증금 해봐야 일년치를 안넘어가니 그냥 그만큼 살고 나오면 되지요.
집을 구이하는 사람이든
전세 세입자든
월세 세입자든
각자 주거에 베팅하는 금액과 배당률이 다를 뿐입니다.
전세 세입자들이 집값 폭락을 바란다?
말도 안되는 소리죠.
세입자도 큰 손실을 입습니다.
어짜피 대세 하락은 정해진 것이고
(대도시와 성장지역의 국부적 상승은 있겠죠)
점진적인 하락(연착륙)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