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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의 실체 (상고심 제출 천안함 사건 의견서)
게시물ID : sisa_1165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량산
추천 : 3
조회수 : 1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2/06 05:37:38

천안함 상고심 재판부에 두번째로 제출한 의견서 pdf파일입니다. 파일을 두개로 나누어 싣습니다. 

 

상고심 재판부에 먼저 제출한 첫번째 의견서를 함께 보시면 이해가 빠를 수 있어서  같이 싣습니다.

파일 순서는 첫번째 의견서 그리고  두번째 의견서 1편, 2편 입니다.

 

의견서1.jpg

의견서4.jpg

의견서2.jpg

 

(이제 보니 오유는 파일 첨부가 전혀 안되는군요....

딴지일보는 파일 첨부는 되어도, 로그인한 유저만 다운로드 권한이 있다고 하던데, 여기는 더 안좋군요.

아래 하단에 출처로 표시된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링크를 따라가시면

의견서 pdf 파일을 첨부해놓았으니 다운로드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의견서는 군(軍)이 백령도 서방 1.5마일 수심45m의 미상침선을 함미로 날조하는 과정(임시 가짜 함미), 그리고 함미는 애초에는 백령도 남쪽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 지점에 침몰해있었다는 사실(진짜 함미)을 입증하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사고 다음날인 2010년 3월27일 오전 해군2함대사에서 천안함 함장 최원일의 직속상관인 속초함 함장이기도 한 22전대장 이원보는 천안함이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 저수심 지역에서 좌초(坐礁)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종자 유가족 이용기씨 법정 증언). 이른바 아시아경제 상황도 상 빨간 지점에서.

 

이원보의 당시 발언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리고 여타 여러 강력한 증거로 뒷받침되다시피(첫번째 의견서 참조), 천안함은 백령도 남쪽에서 좌초 후 침몰과정에서 두동강 사태를 당했기 때문에, 애초에는 당연히 함수와 함미는 모두 백령도 남쪽에 침몰해있을 수 밖에 없었고, 백령도 남쪽 동편의 함수가 있던 곳(함수 부표)로부터 1.8km 떨어진 백령도 용트림바위 앞바다의 제3부표는 바로 이곳에 침몰해있던 함미에 설치된 위치부표였던 것입니다.(함미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 국방부 브리핑 표현)

 

EOD(폭발물 처리반) 최영순과 SSU(해난구조대) 김진황의 법정 발언, 그리고 국방부 천안함백서 부록, UDT 대대장 권영대의 <폭침, 어뢰를 찾다>부록 내용과 기타 각종 자료 등을 종합해서 제3부표의 실체를 파악하면,  실은 함미가 바로 용트림바위 앞바다 제3부표지점에 침몰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견서는 이를 입증(立證)하는 것이 그 주 내용입니다. 당시 제3부표를 보도했던 KBS 황현택 기자 역시 함미가 아닌가 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입증 자료 중에는 국방부의 2010년 3월28일 오후 4시 공식브리핑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놀랄만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알다시피 논란의 제3부표에 대해서 신상철님은 이를 이스라엘 잠수함이 침몰해있던 곳으로 주장해왔습니다.  

백령도 서방에서 천안함과 충돌한 이스라엘 잠수함이 용트림바위 앞바다까지 표류해갔고, 그곳에 침몰해있었다는 것이 

신상철님의 제3부표에 대한 주장이지만, 사실 근거가 박약합니다.

 

그리고 군과 합조단의 백령도 서방 1.5마일 수심 47m의 폭침주장과,  신상철님의 백령도 서방 수심 47m의 잠충설은 동일하게 백령도 서방 수심 47m 사고설을 말합니다만, 군이 애초에 2010년 3월27일 국회 국방위 등에서 보고한 사고지점 수심은 24m였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군은 나중 이 사고지점 수심을 24m에서 47m로 두배로 뻥튀기하고, 또한 애초 사고장소로 설정(設定)했던 백령도 서남방 1마일 마저 백령도 서방 1.5마일로 무단히 이동시켜 버립니다.(좌표도 다릅니다)

 

하지만 천안함사건의 진정한 사고경위란 결코 이런 식으로 성립될 수는 없습니다. 

군의 주장은 파렴치한 거짓에 불과합니다.

 

백령도 서남방 1마일이나 백령도 서방 1.5마일이나 모두 거짓에 불과합니다.

인양되는 외양을 보인 함미 때문에 못미더워하실 수 있겠지만, 백령도 남쪽 장촌 앞바다가 진정한 사고지점입니다. 

 

의견서는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무심코 넘어가실 수도 있겠지만, 이 의견서로 여러분은 천안함사건의 진정한 사실관계를 거의 처음으로 접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꼭 한번 의견서를 읽어보시고,  이견이 있으면 댓글로 제기해주세요.

 

 

 

 

출처 http://www.surprise.or.kr/board/view.php?uid=127409&table=surprise_13&field_gubun=%C3%B5%BE%C8%C7%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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