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현실이좀 웃겨서 유머로 올렸습니다... 이런 경우 누가 잘못된 걸까요? 치료를 받아야할 암환자가 코로나로 인해 검사를 받고 음성이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가 되었습니다. 확진자분들은 관할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대리고 가서 치료를 해주는데 기저질환이 있고 치료를 받아야할 자가격리자가 암치료받는 병원은 보건소에서 임시해제를 받아오면 치료해준다고 했다가 하루 사이에 말을 바꿔서 격리기간 끝나고 오라하고 치료 못해주겠다고 합니다. 암환자의 치료를 관할해야하는 보건소는 시급하게 치료를 받아야하는 환자를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그냥 자가격리만 시키고 있습니다. 이거 누가 잘못한건가요????? 제가 아픈게 죄고 아픈것도 모잘라서 자가격리까지 된 제가 잘못한걸까요..? 차라리 확진자가 되서 입원해서 무슨 대책이라도 있을텐데... 이거 누가 잘못된거고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