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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요람부터 현재까지
게시물ID : animal_198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kuri
추천 : 18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11/21 21:58:29

 

처음 만난 5월 초

세탁물을 가지러 코인세탁방에 가던 도중 아기고양이가 목이 찢어져라 울고있었다.

추운 밤 봄 날씨에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않는 어미만 계속 찾고있었다.

결국 나는 차갑게 식어버린 아기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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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처음 분유 먹은 날]

 

 

4~6시간마다 기상해서 분유를 챙겨주고

처음으로 응가와 쉬야도 유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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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눈을 떴다!]

 

단추구멍만한 아기자기한 눈을 뜨던 날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서 너무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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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괴상한 취침 자세]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항상 이상한 자세로 잠을 자는거였다.

고양이는 왜 저러고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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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첫 화장실 개시]

 

처음으로 화장실을 스스로 사용했다.

코에 모래를 묻혀가며 본능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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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한 번 물려볼래?]

 

저 쪼매난 이빨로 깨물리면 너무 아프다.

하지만 귀여워서 혼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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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침대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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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 쩍발 취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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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 이제는 무거워져버린 너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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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 엄마!, 아빠가 이상한 자세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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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 깨물기 공격]

 

이제는 없으면 살 수 없는 가족이 되었다.

평생 나와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오월아!

출처 우리집 오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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