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 나름 건전하고..ㅠㅠㅠ성에 대해서도 문란하지 않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실제로 성관계나 자위도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제 가족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들으러 갔었는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웅장하게 퍼지던 클래식 음악..
처음에는 화장실이 가고 싶나 보다 생각했는데 끝으로 치달을수록..ㅠㅠㅠ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민망하지만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계속 흥분이 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와서 설마 설마 하는 마음에 클래식 음악을 들어봤는데ㅠㅠㅠㅠ
네..음악 듣고 흥분했습니다ㅠㅠㅠㅠ
뭐라 말해야 하죠..그 끝으로 가면서 치닫는 그 웅장함이 밑에서부터 치고 온다고 해야하나ㅠㅠㅠㅠ
제가 이렇게 변태적인 부분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ㅠㅠㅠㅠ자괴감이 드는데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