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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변 산책로에서 담배피는 고등학생 훈계
게시물ID : humordata_1884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평생땡보
추천 : 8
조회수 : 223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20/11/11 23:42:37
하~ 방금 있었던 일 입니다.
개천변 산책로에서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등학생 교복을 입은 4명이 길을 가고 있었는데 저를 슥 보더니 뒤돌아 가면서 담배를 피는겁니다. 진짜 속으로 많은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야겠다는 생각에 한마디 했죠..... 바로 니가 뭔상관인데가 시전 되드라고요 ㅠㅠ 하 모가지 꺽어버리고 싶은걸 참고 말을 했죠 공원에서 담배 펴도 되냐? 최소한의 예의로 저쪽 구석에서라도 폈으면 이렇게는 얘기 안했을 텐데 이렇게 길바닥에서 피는건 아니지 않냐라고 했죠? 그랬더니 꼬우면 치라네요..... 맞고 깽값 벌어 보자네요.... 그래서 이성을 약간 놔서 한놈 잡고 으쓱한곳으로 끌고 갔네요. 거기서 정신을 차리고 경찰에 신고를 했네요..... 경찰와서 일단락이지만 경찰은 별로 할수 있는게 없네요.... 와서 중재라고 담배핀거에 대해서 사과 시킬테니 나도 우왁스럽게 끌고 간거 사과해 달라네요..... 그렇게 하고 경찰관님께 저 친구들 어떻게 되냐 물으니 .... 부모님 파출소와서 훈방 된다네요..... 혹시 저보고 폭행건으로 처리 될수도 있으니 다음부터 조심하라네요...... 오늘 정말 승질나는 저녁이네요...... 비아냥과 조롱 이런걸 받고 그냥 참을 수 밖에 없었던 제 자신이 너무 무능한것 처럼 느껴지네요 ...... 슬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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