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위키피디아에의하면:
수잔라이스는 바람쟁이, 남편 클린턴정부때 정치에 입문 하였으며, 트럼프가김정은 주석을 만난뒤 오바마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트윗을 날렸을때, 터무니없는! (horseshit!) 이라고 반격을 날리기도 하였으며, 정치적으로 가장 큰 논란의 중심에 있었을때는 오바마정권 당시, 마누라클린턴, 즉힐러리 의 후임으로 국무장관으로 추천 되었을때 입니다.
https://www.cato.org/publications/commentary/real-problem-secretary-state-susan-rice
이당시, 같은리베랄계열이자 (울트라리베랄에가깝지만), 반전운동에적극적인 카토연구소의 평 에의하면, 상당히 호전적인 인물로써, 평화를 지향하는(!!!) 오바마정부의 국무장관으로써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다 라는평을 받았으며.
전쟁기업세력을 어떻게든 빼앗기고 싶지 않은 공화당의 적극적인 반대로 결국은 국무장관임명 에서 탈락한 인물 이기도 합니다,
https://thetalon.ca/susan-rice-is-a-war-criminal-and-should-not-lecture-at-ubc/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 에서의 강연 당시, 몇몇 학생들에 의해 팔레스타인, 예맨, 리비아그리고 이란사태 등 에 적극적 으로 연루된 전쟁범죄자로 불리우기도 한 인물 이구요.
그런데 뜬금없이 지난 7월 저명한 왜국정론지 좃Sun 은 수잔라이스 를 "북핵을용인하는" 평화주의자로둔갑을 시키고 비판을 합니다!!
앗! 좃Sun 이비판하는데, 혹시 알려진바와는 달리 좋은사람 인가? 라구 생각할 수 있는데요,,
https://www.nytimes.com/2017/08/10/opinion/susan-rice-trump-north-korea.html
이 원문에 의하면 '북핵을용인' 과는전혀 동떨어진 오히려 반대의 이야기 를 하구있는 걸 보실수있습니다.
History shows that we can, if we must, tolerate nuclear weapons in North Korea — the same way we tolerated the far greater threat of thousands of Soviet nuclear weapons during the Cold War.
It will require being pragmatic.
First, though we can never legitimize North Korea as a nuclear power, we know it is highly unlikely to relinquish its sizable arsenal because Mr. Kim deems the weapons essential to his regime’s survival. The North can now reportedly reach United States territory with its ICBMs. The challenge is to ensure that it would never try.
By most assessments, Mr. Kim is vicious and impetuous, but not irrational. Thus, while we quietly continue to refine our military options, we can rely on traditional deterrence by making crystal clear that any use of nuclear weapons against the United States or its allies would result in annihilation of North Korea.
(중략).. 즉역사적으로보면, 만약필요하다면, 마치냉전시대에 몇천기가 넘는 소련의 핵에 대해 그랬던 것 처럼, 북한의 핵에대해 참아줄 수는 있겠지만. (중략) 북핵은 절대 합법화될수 없으며... (중략).. 조용히 우리의 여러 군사적대안을 다듬는 동안, 북한의 핵사용시 북한의 소멸을 확실시 함으로써 전통적인 전쟁억제방식에 기댈 수 있다.
흠 어딘가 왜바마의 “전략적 인내” 스멜이 가득하네요.
https://www.npr.org/2019/02/28/698875634/susan-rice-on-north-korea-summit
오히려 NPR 과했던인터뷰에의하면
Well, I think the economic pressure needs to be sustained. We need to get back to the business of regrouping with our allies and partners and countries like China and Russia to agree that the enforcement of the existing sanctions needs to be tightened. And we need to be prepared to consider further sanctions if there's no progress. I don't think we should...
수잔라이스는 북한의 문제에 대해, 경제제재 를 지속할 것을 이야기하며, 중국 과 러시아 를 동반하는 전형적인 진영대립체제, 즉 중국-러시아 vs 미국-(일본) 의 시각을 지니고있음을 읽을수있습니다, 또한, 링크를 타고들어가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은 그야말로 존재하지않는 대상이라는 걸 느끼시게될겁니다. 단 한차례의 언급조차 남한의 역할에대한 것 이 아닌, "북한이 중국이나 러시아그리고 한국 같은 곳 으로부터 경제제재 완화를 얻어내었다" 정도의 언급이 전부 입니다.
NPR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한 언급을 찾아 볼 수는 없지만, 2013년 조지타운 대학에서 그녀의 연설문을 보자면
We are updating and diversifying our security relationships in the region to address emerging challenges as effectively as we deter conventional threats. We are urging our allies and partners to take greater responsibility for defending our common interests and values. By next year, we will complete the first fundamental revision of our bilateral defense guidelines with Japan in more than 15 years. Japan is also creating its first-ever National Security Council,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closely with my Japanese counterpart on regional and global challenges. In South Korea, we’re enhancing the alliance’s military capabilities to ensure that our combined forces can deter and fully answer North Korea’s provocations.
동아시아 전략에 있어 일본은 미국과 결을 같이 하는 동반자의 위치로서,그에 걸맞게 일본과 상호 방위협정에 대해 수정을 하였으며, 일본이 동아시아 지역적 그리고 글로벌한 동반자(counterpart)로 여기고 있으며. 남한의 경우 북한의 전쟁도발에 대한 직접적인 억제책 혹은 프론트 라인 으로 보는 시각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역시 북한의 비핵화 를 위한 중요한 파트너 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렇듯 수잔 라이스의 여러가지 연설문,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것은, 다양한 타임라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동아시아에 대한 기본 접근은 전혀 변함이 없음 역시 알 수 있습니다. 즉 마누라 클린턴이 기획하고, 왜바마가 실행하고 다녔으며, 토니 블링컨이 명명한 전략적 인내: 북한을 둘러싸고, 미-일 과 중-러 가 만드는 안정적인 동아시아 정세. 이 평화적 긴장 속에서, 남한은 그저 군사적인 프론트라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 로 여겨지는 듯 하네요. 뭐 그당시 한국정권이 503 이였다며 왜바마를 옹호하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던데, 라이스에 관한 정보를 찾는 동안 확인 할 수 있던건, 이들의 접근에 남한의 존재는 “전쟁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왜 왜국정론지 좃Sun 일보는뜬금없이 수잔라이스에 대해 왜곡된 내용으로 비판적인 기사를 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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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만알아보겠습니다..
여하튼 수잔 라이스 에 대한 총평은 힐라리 와 왜바마의 끔찍한 혼종 이라고 할 수 있네요.
* 또하나의후보, 크리스 Coons 라는사람은, 별다른 기록 은 없지만, 트럼프에게 트윗 으로 "중국이 북한문제를 해결하는유일한 통로이다" 라고말했던인물이니, 수전라이스 남자 버전 인거같아 찾아볼 이유 조차 못 느끼겠네요...
*역시 차기 백악관 안보라인으론 토니블링컨이 후보로 올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