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한국정책은 잘못된게 많았습니다. 그러나 오바마는 민주진영 인사입니다.

미국이 우경화 된다고 한국이 이익을 볼까요? 경제적으로는 이익을 볼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우경화되면 세계 전체적으로 우경화 정책을 피는 지도자들이 나타날겁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나라만 돈번다고 좋아할 일일까요? 민주주의의 본질은 공공선의 달성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이익보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나만 기득권되면 그만이라는 우파의 주장과 뭐가 다른가요?

백범 김구 선생의 나는 우리나라가 가장 부강한 나라가아니라 가장 아름다운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는 연설

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민주주의는 제도이전에 인류의 양심적 각성에 있는 것입니다.

민주진영 인사인 카터 대통령이 되지않았으면 미국이 김대중을 죽이지말라고 박정희를 압박하는 일도 없었을테고

김대중 대통령은 수장됬겠죠. 부끄럽내요. 한국인들 정신차리려면 아직 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