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의욕이 없고 불면증도 심하고 취업도 안되고 계속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었는데요. 주변 친척분이 걱정이 되셨는지 가끔 사주나 점 같은거 보시는데 제 사주도 보셨나 보더라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나오라고 하더라고요 저랑 너무 안맞는 곳이라고... 그리고 무슨동에 이사 가면 좋은지 추천까지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집에서 가족들도 그냥 이러고 있는것 보다 변화를 줘보자고 혼자 나가서 살아 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알겠다고 하고 추천해준 동네로 이사를 했고 일주일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불면증이 사라 졌습니다.
예전에는 밤12시에 누우면 새벽 4~5시는 되어야 잠이 들어서 점심쯤 되어야 겨우 일어 났는데요. 지금은 자려고 누으면 곧바로 잠이 들고 아침일찍 눈이 떠지더군요. 그렇다 보니 생활 패턴이 개선된것 같네요. 그 이상으로 아직은 얼마 안되어서 다른 변화는 모르겠는데 사주나 풍수나 이런게 맞다고 아직 생각은 안들지만 그냥 좀 신기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