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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살던 마을은 이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도넛카운티]
게시물ID : gametalk_358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야라디
추천 : 0
조회수 : 15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10/15 09: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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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람들은 저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어려운 난제를 해결했을 때, 경쟁전에서 승리하여 실력을 증명했을 때, 이유 없이 모든 것을 부수고 파괴할 때 등.


하지만 이 게임은 사뭇 다른 방식으로 유저들에게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바로 구멍 안에 모든 것을 넣는 방식으로 말이죠! 피지컬도 뇌지컬도 필요 없습니다. 마우스를 움직여 구멍의 크기를 불려나가기만 하면 끝입니다.


얼핏 보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듯한 이 게임, 플레이하다보면 실은 다 큰 어른들을 겨냥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2시간 미만



도넛카운티에 사는 너구리 BK는 어느날 경적 소리가 시끄럽다는 미라의 불평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시끄러운 배달부는 이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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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배달부는 이 너굴맨이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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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구멍에 빠진 마을 사람들은 지하에 모여 각자가 도넛 구멍에 빠지게 된 경위에대해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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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구멍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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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구석구석 모든 사물과 주민들을 넣다보면 점점 그 몸집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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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엉뚱하지만 나름의 스토리 라인이 있어 엔딩까지 보는 내내 지루해지지 않는다.


스토리는 대단할 것도 없습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유치한 케릭터들의 대화 하지만 그 안에서 엿보이는 블랙코메디와 골 때리는 너구리들의 인성이 전부랄까요.


스트레스를 풀려고 시작한 수 많은 게임들, 어쩐지 끝내고 나면 피곤하고 지치는 당신을 위해


조금은 포근한 이 게임, 도넛 카운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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