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 상승 효과로, 주가가 상승했다고 평가받는 기업들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 이들 기업들이 윤 전 총장과 어떤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 사회의 구조에 대한 일면을 보여주는 면이 있다고 보아서 대략적인 내용을 정리합니다.

• 덕성(합성피혁 생산 전문업체): 이봉근 덕성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서울대학교 법대 동문임

• 서연(자동차 및 건설 사업 등): 사외이사와 윤 전 총장이 대학교 동문임

• 깨끗한나라(종합제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가 사외이사임.

• 이화산업(염료 제조업체):  백용하 이화산업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이 나온 서울대 법대에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임

• 승일(에어졸 및 일반관 제품 등): 현창수 대표이사가 윤석열 부친 윤기중 교수와 연세대 대학원 동문이기도 하고, 이건주 사외이사가 윤 전 총장과 1999년 서울검찰청과 2002년 부산검찰청에서 같이 근무한 이력이 있음.

• 센트럴인사이트(현금자동입출금기 사업): 홍경표 고문이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