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00번째를 장식한 그림은
몬호님이 그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으헿헤헤헿ㅎㅎㅎㅎㅎ 너무 이쁘닷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킄 역시 제 캐릭은 섹시한 맛이 있어야 최고입니다
1년 전에 그림이 200개가 되었었는데 그새 또 이만큼 모으게 됐네요.
감회가 새롭습니다.
파일 보관상태가 어째 영 좋지 않지만 어쩌겠어요 흑흑
그림 하나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소재이기도 하고, 그림을 의뢰하면서 현실에서 생기는 일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완성된 그림은 길드원분이 알고보니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라서
신청하게 되었거든요.(선착순 두 명 안에 들어가서 다행)
벌써 300개라...참 감개무량합니다.
하지만 영 좋지 않게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한 분은 몸이 안 좋아지셔서 잠시 요양을 떠나셨고...
한 분은 펜을 꺾고 다른 길로 가버리셨습니다.
제 친구도 지금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었고요.
그림 그리는 사람이야 많지만 같이 오래 해온 사람은 그 무게가 다릅니다.
아, 이제 누가 내 캐릭터를 그려줄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짜잔!
기술력의 발전은 참 눈부신 거 같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좋았어 이제 다음 목표는 400개다
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