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유부징어이구요
197x 년생 아짐마 결혼5년차
인생의 절반은 부산에서, 반은 서울에서 보냈구요
외할머니가 부산에서 키워주셨고
친할머니는 전라도 순천이시구요
그래서 입맛은 전국구~~~~~ ㅋㅋㅋㅋ
ㅜㅜ 오래전부터 아무도 안계시지만
할머니손맛 넘 그리워요 ㅎ
자취할때도 친구들 김치오는거 항상부러웠고...
얻어먹고막ㅠㅠ
(결혼해도 그런건 없는 나의현실)
어떻게 일하다가?인연이 되어 만난
전남 화순 (천사)할매가❤️
요몇년 김장김치를 챙겨 보내주셨어요
고추장 된장 쌀 고구마 그런것두!
넘 감사히 잘먹고 있어요 ^__^
느껴본적없는 엄마맛 ㅠㅠ
얼마전 그 김장김치 잘익은거 눔 했는데
엄청 민망했지만..맛있게 드셨다면 제가 행복~
또.. 이런거 올려도 될까 싶지만 용기내서
아직 팔팔한 김장김치! 반통 더 나눔해요!
사진은 재탕이라 죄송해요~
자취생분들께!!
입맛에 맞을지 얼쩔진 모르겠어요
김치란건 굉장히 지역색 강하고 호불호 갈리고
그런 음식이잖아요...
모든재료 밭에서 직접재배하신 유기농배추,무, 고추,파,마늘이구요
시판김치처럼 달콤새콤 그런맛 아니구요..
그냥 할매맛 함 느껴보고싶다~
잘익은 김장김치 좋앙~
그런 자취생분들께 허접하지만 나눔해요!!
접선 순간
''안생겨요~~'' 외치고 도망갈꺼임
ASKY 만 신청하세요 ㅋㅋㅋㅋ
아!!!!!!
영등포 또는 여의도 근처시면 감사
내일 오후~ 저녁 시간 되시면 더욱 땡큐!
아니시면 지역 시간 조정할께요~*
요즘 스르륵 아재들 글읽느라 잼있어요ㅋ
간만에 로그인하고 읽고있음
아재들 귀~엽❤️
그치만 우리 아재들은 와이프 엄니 장모님 김치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