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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게 눈치밥?
게시물ID : gomin_1504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분좋다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21 23:18:36
저는 고딩이고요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고요
소방관이셨습니다 그 누구보다자랑스럽고 성실하신...
돌아가신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타지역에서 공부를 하는데 근로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어서 기뻣습니다
선생님이  반 애들앞에서 근로장학생이 되었다고 말을 하니  어떤애가 대놓고 그거 불쌍한 애들하는거 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상처를 받았습니다 누군불쌍해 싶어서 불쌍해졌나요   하..... 가난하면 왜이리 눈치가보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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