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말씀 드릴게요.

수개월 전 여자 신입사원이 프런트 오피스에서 근무일때 전화가 왔었습니다.

내용은 바로 자기가 사장이라며 요즘 뭐하고 지냈냐고 묻는 질문에 신입사원은 휴가를 다녀왔다 대답하였고 그러자 그놈은 오면서 자기 속옷 하나 안사왔냐며 라는 말을 시작으로 음담패설을 하며 신입이니깐 연락처를 모른다고 전화번호를 지속적으로 알려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우리 사장님은 여성입니다..

이상하다 생각한 신입사원은 수십분 동안 말장난에 놀아나며 지속적인 연락처 요구에 그냥 끊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려 전화받길 꺼려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화가 어제 또 왔습니다.

전화번호는 이상한 번호 (002****) 으로 왔고 이번에는 능숙한 선임 근무자가 전화를 받아 그놈인줄 눈치채고 그냥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통신사 쪽에 문의를 했는데 추적은 불가능 하다는 답변만 왔습니다..

참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