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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게시물ID : sisa_1162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거좋아
추천 : 3
조회수 : 108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0/09/06 18:05:09
결국 선별지원인가요?
선별이란 상자 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갈등과 상처를 어찌 감당합니까? 선별가지고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있는 저 이리떼의 이빨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선별지원이 걱정되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한가합니까? 촛불혁명의 완수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민주당 구성원 누가 선별지원을 주장합니까?
의원, 청와대, 지지자 누구입니까?
김종인 ?, 미통당 ?, 언론사 ?, 홍남기 ? 누가 민주당 구성원입니까?
그들이 민주당과 함께 한답니까?
그들이 촛불정부와 함께 한답니까?
민주당 구성원으로서 그들과 함께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 일을 해낸 민주당 구성원 누가 있는지 한명이라도 알려주시겠습니까?

우리와 그들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있지요. 건널 수는 있지만 결코 돌아올 수 없는... 강에 다리를 놓자는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촛불혁명을 완수해야 할 때지 촛불은 빨리 꺼야한다는 사람들과 같이 촛불의 옳고 그름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님이 그 강을 건너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님이 건너시는 것은 어찌할 수 없으나 우리는 그 강을 건널 수 없습니다. 
님아 부디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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