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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태동이 원래 이런가요?ㅜㅜ
게시물ID : baby_150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월1일첫시작
추천 : 6
조회수 : 18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29 03:02:09
이제 35주 들어섰어요ㅜㅜ누워서 자려고 자세를 잡으면 
어떻게 눕던간에 아가가 발로 퍽퍽차요 옆으로 누우면 좁다고 자세바꾸라 그러는거같고 옆으로 발 삐져나오는데 갈비뼈 뒤틀리는소리?그거에맞춰서 정말 헉 소리 나구요 그래서 오늘은 정면으로 누웠더니 배를 뚫고나오려고 해요ㅠㅠ순간 배 경련일어난줄알고 악소리지르고 남편은 깜짝놀라고 엄마 배가 너무 좁아터진 집이라 그런가..흑흑 우리 남편은 아가가 집이좁아서 안쓰럽다그러고 그럼 나는 안쓰럽지않냐고ㅠㅠ오늘은 넘힘들어서 생각한게 남자들이 골격도 크고 애도 더 잘낳을텐데 차라리 남편이 애낳아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밥먹으면 더 좁아졌다고 쿵쾅쾅 두드리면서 엄마 그만좀먹어요 집 넘나좁아요 이러는거같아요 하..지금도 아가가 자꾸 갈비뻐 차고 발 삐쭉 튀어나와서 발인사하고 궁딩이도 삐쭉튀어나와서 살살 쓰담아주고 있어요..자다말고 애기태동때문에 깨서 이렇게 글남겨요ㅜㅜ다들 그러셨나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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