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전문의 부족~~

외과 전문의 부족~~

외상외과 전문의 부족~~~

뭐 이리 부족한 전문의가 많은지............동네에는 장사가 안돼서 망하는 의사들도 많던데.........

 

의료계필수 인력들이 부족한 이유는 딱 하나다.

수 많은 의사들이 기피과를 선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유는 많겠지만........가장 쉽게 생각해보면...........

일이 힘들거나, 돈이 안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면............

단독개원은 못하면서------------> 사업불가

봉직의로 근무해도 병원 수익에 기여를 못하고 병원장 눈치만보는 ----------->저렴한 수가로 인한....

일은 힘든과.............

 

종합하면......돈도 못벌고, 일은힘들고, 직장에서는 병원장 눈치만 볼 수 밖에 없는............그런데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 있어서.........뭔가 하려고 해도 리스크가 매우큰.........의사..........

 

이렇게 되면 의대생들이 저 과를 선택할까?

 

해결은 매우 쉽다.....

필수 의료인력들을 대학에서 육성하는것...........의사들이 원하는 과를 선택하게 하지말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를 선택하게 하자~~의사들이 선택하니까....자꾸 비전 없는 과는 기피하게 된다........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흉부외과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없다면.........

정말 그 사람들은 의사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었을까?

정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었을까?

순수한때 정했던 길을 걷는 사람들을 보고 싶다..

50년간 변하지 않고 있는 전문의 제도를 손보길 원한다..

 

의예과로 의대생을 모집하지 않고

흉부 의예과로 분과해서 의대생을 모집하고, 

예과 졸업시 일반의 시험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전문의취득은 의대 진학시 선택한 분야로만 취득하게 하자...........

예를 들면

정형 의예과로 입학한 학부생은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만 응시할 수 있도록 하자......

 

물론 모든 과를  저렇게 할 필요는 없다...

 

전문의가 너무 많거나,,,,,,,,,전문의가 너무 부족한 분야에 한해서 시행하면 좋을 듯하다...

 

또 하나 이렇게 인력을 양성해도 의대생이 전문의 선택을 포기 한다면

예를들어 흉부외과전문의가 되기로 한 의대생이 일반의 면허만 취득하고, 흉부외과 전문의 과정을 포기하는 경우

그 과의 인원은 반드시 늘려야 한다.....

실력이 없는 의사가 양성 될 수도 있을 거라는 문제가 있겠지만................전문의가 없는 것보다는  실력없는 전문의라도 있는게 훨씬 나으니까....

이렇게 육성해도 기피과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분명 정부가 잘못하고 있음을 인정하자..

흉부외과 전공의가 부족한건 그 사람들이 살기 힘들다는 반증이다.......

가격결정권을 정부에서 쥐고 있는 현 의료보험제도의 속성상 정부가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들이 다 선택안하는 과를 선택해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 의사들이 포기하는 사태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대한민국 의료는 정부가 인력을 공급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구조인걸 부정하면 어떠한 합의도 어렵다....

공공의료인 육성도 좋은 말인데...........그 사람들이 기피과를 선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