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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학생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근 일주일간 집에서 강제 집순이로 지내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외이도염이 생겼는데 호전되지 않아서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오늘 외출이란걸 하였는데
아시다시피 밖이 정말 뜨겁더라구요.
병원에 걸어서 갔다가 치료받고 집으로 다시 걸어오는데
저희 집으로 올라가는 큰 언덕이 하나 있는데 거의 다올라왔을즘 저희집 입구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는거에요
머리로 피가 안솟는 듯한? 심장이 멈춘것같은? 갑자지 언청난 산소부족을 느끼고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안쉬어져서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죽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겨우 계단을 올라가는데 너무 숨이 안쉬어지고 어지러워서 넘어졌어요.
근데 쓰러지기 직전처럼 도져히 일어나지지가 않는거에요. 일어날수가 없었어요.
숨은 턱턱 막혀서 헉헉거리고... 그상태로 진짜 일어나지도 못하고 헉헉거리기만하다가
겨우 정신을 붙잡고 일어서서 집으로 가려는데 처방받은 약이랑 핸드폰 떨어트린 그대로 두고올정도로 정신이 없었어요
발톱이 부러져서 피가 나는데 그것도 집에 와서 정신 차리고 알았어요
머리가 하얘지고 완전히 넋이 나간 상태? 졸도할것같은 상태요
다시 가서 줍고 한참을 호흡곤란상태에 있다가 가만히 앉아서 겨우 정신을 차렸는데 이거 단순히 운동부족인가요?
아니면 심부전증 심근경색 공황장애 뭐이런건가요?ㅠㅠㅠㅠ 저 아직 어린데
언제부턴가 갑자기 뛰거나 뭔가 갑자기 운동하면 호흡곤란과 뇌에 산소가 공급이 안되서
어지럽고 쓰러질것같은 기분을 가끔 느끼곤 했는데 저 왜이러는 건지 궁금합니다 ㅠ
심각한건지도요 무슨 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