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제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진짜 큰 고민입니다.
장인어른이 따로 계시긴 하거든요..
와이프 어릴적에 두분이 이혼을 하셨을 뿐이지..
장인어른에게도 명절때마다 연락도 드리고 가끔 얼굴도 뵙고,
무엇보다 와이프가 장인어른을 많이 좋아합니다.
그렇다 보니,
새로 결혼하신 장모님 남편분을 머라 호칭할지 굉장히 난감 합니다.
제 마음 같아선 장인어른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 좋은 분이신것 같아서요..
하지만 그러면 와이프가 많이 섭섭해 할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어른신으로 칭하고 있는데 쫌 그렇습니다 ..
본인도 별말씀 없으시지만 저희 내외와 함께 시간 보내기를 많이 바라시기도 하고요;;
이런경우 부르는 호칭이 따로 있을까요?
아님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 난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