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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주의] 유게에 올린 흔한 유게이의 지나간 일
게시물ID : freeboard_1921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unMA
추천 : 0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8/18 2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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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새벽에 구두로 썰풀다가 아는 사람 가버려서 여기다가 풀어볼래

인물의 이름은 언급 안 하겠지만, 지역의 이름이랑 건물의 이름까지는 말하려구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

마을-아파트



나는 위의 아파트에서 살았어

지금의 생명-과학-고등학교는 내가 졸업한 중학교를 갖게 되어서 더욱 커졌어

나는 생명-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진 않았고, 동네의 지인들이나 집으로 놀러온 타지의 지인들이랑 놀러가는 경우가 많았어

이건 그냥 의미없는 이야기야







나는 전자-디자인-고등학교에 입학한 남학생이였어

나는 밀리터리 오타쿠고, 그때도 밀리터리 오타쿠라서 밀리터리 소품을 갖고 학교 생활을 했어

처음에 같은 반 애들은 잘 대해줬어



나는 밀리터리 소품을 갖고 있다보니 눈에 띄었고, 어떤 대상이 나에게 관심을 갖더니 주변에 소개를 해주었어

나는 어쩌다보니 반장 후보로 선출이 되었어

나는 어쩌다보니 반장이 되고야 말았어



나는 반장이 되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어

학교는 반장과 부반장을 선도부원으로도 선출을 했어

나는 1학년 1학기 동안에는 공부와 선도부원 활동에 집중했어

공부는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왔지만, 곧 선도부원 활동과 함께 부작용을 함께 불러왔어



기간은 대략적으로도 기억나지가 않아

하지만 나는 컴퓨터 교과목을 담당하는 담임 선생님을 통해 정신과라는 것을 처음 가보았어

처음에는 좋았던 거 같아, 하지만 어떠한 문제로 주기적으로 갈 수 없었고, 결국 안 다니게 되었어







어느세 2학년 1학기가 되었어, 내가 입학한 시기에는 한 개 학과에 남/여로만 나뉘어진 반으로 두 개 뿐이라서 졸업을 한다면 3년 동안 항상 함께 해야 했어

반면에 새로 입학한 후배들은 남여를 섞은 두 개 반으로 편성이 되었어



내 기억이 맞다면, 나는 1학년 시기부터 외적?강박행동?이라는 것을 보이기 시작했어, 2학년을 보내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미술 학원의 담당 선생님에게 고민을 털었어



"저는 정신병이 있는 것 같아요."



미술 학원 선생님은 내가 미술 학원에서 자주 보이는, 밀리터리 썰풀이를 너무 자주 보아서 그것에 대해 내가 불안해 한다고 생각하신 것 처럼 이야기를 해주셨어

감사드렸지만 선생님은 내 이야기를 안 듣고 추측한 뒤에 말씀하셨던 것이다 보니 나는 내 본론을 입 밖으로 꺼내기 시작했어

선생님은 그저 끝까지 듣기만 하셨던 거 같아, 그리고 그 뒤는 기억이 안 나, 그저 감사한 마음은 기억이 나는 것 같아



1학년 시기에는 상담실에 자주 갔어

2학년 시기에는 E-E-센터가 학교에 생겼고, 나는 어쩌다가 교육청의 도움을 받게 되었어



E-E-센터에 연계가 되어서 지원을 받게 되었어

나는 자퇴를 희망했어

'자퇴를 하면 E-E-센터가 도움을 줄 수 없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거 같아

나는 도움을 받기 시작했어, E-E-센터에서 연계하는 정신과 원장님, 상담소, E-E-센터의 담당자, 이렇게 세 분에게 의지를 했어

나는 인터넷에 주로 토해내던 분노를 사람들에게 주로 토해내기 시작했어



E-E-센터의 담당자는 어느 날 더 이상 내 욕설을 들어줄 수 없다면서 상담을 일시중지하고 돌려보냈어

나는 미술 학원으로 돌아가도 되었지만, 집으로 귀가했고, 분노했어

어머니와 담당자에게 "씨발"이라는 욕설을 넣고 화를 담은 문자를 전송했어

어머니랑은 어떻게 되었는 지 기억이 나지 않아



E-E-센터는 내가 미술 학원에서 강의를 듣던 중에 나를 불러내었어, 미술 학원의 수업이 시작하는 시기에 공무원들은 퇴근 중이거나 이미 퇴근을 한 시간이였어

미술 학원에서 E-E-센터까지는 걸어서 갈 수 있어서 허락을 받고 갔었어



시청역 남쪽에 미술 학원이 존재 했어

시청역 서쪽에 E-E-센터를 높은 층에 품고 있었던 교육청이 존재 했어

E-E-센터에 도착을 했어, 밀폐된 방으로 갔고, 현타 온 담당자 여성과 동행하던 남성이 계셨어

시작은 기억이 안 나, 하지만 갑자기 책상을 내리치면서 일어서서 소리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서 정신적으로 압박시킨 것이 분명히 기억나

정말 분명한 것은 소리를 쳤고, 나는 그저 눈물 흘리며 압박을 당했어



며칠 뒤에 E-E-센터에서 연락이 왔고, 지원은 끝났어

나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기 이전에 학교에 나가지 않았어

학교의 상담 선생님과 일본어 교과목을 담당하는 2학년 시기의 담임 선생님이 시간이 되면 찾아와서 나를 설득했어

여름 방학 전까지 절대로 학교에 가지 않았어







여름 방학이 끝나고 얼마 후에 나는 설득을 당했던 것 같아 조건 중에는 오전 시간만 듣고, 오후 시간에는 귀가해도 좋다고 했어

나는 결국 학교로 돌아갔어, 학교에서 날 반갑게 맞이 해주는 것은 징계였어

무단으로 학교를 등교하지 않아서 시내에 있는 가출 청소년 보호소에서 봉사하는 것이 징계였어

그렇게 얼마 동안 학교가 아닌 보호소로 가서 활동했어, 말이 봉사였지 사실 가출 청소년들은 선생님들에게 잘 통제가 되었고, 같이 어울려서 놀면 되었어

기간은 끝났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어



처음 얼마 동안은 적응했던 것 같아, 하지만 곧 적응을 실패하고, 나는 점심 시간에 귀가하려고 했어

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지금까지 정상적으로 하교 시간을 맞이 하였으니 모든 수업을 듣도록 하렴







어쩌다보니 3학년이 되고야 말았어 나름 버텨내었고, 고졸이 되었어

어느 순간부터 나는 자는 척 하면서 주변 상황을 귀에 최대한 담아내었어

3학년 시절에 나는 새로 오신 것으로 기억되는 컴퓨터 교과목을 담당하는 3학년 시기의 담임 선생님과 자주 소통했어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을 많이 배울 수 있었어, 그 전에 배운 건 의미가 없었어







시기가 애매해서 안 적은 것들이 있어, 그래서 지금 적을 생각이야, 1학년의 시기인 거 같아



1. 반장으로서 단합 소풍을 간 적이 있어, 기억이 맞다면 에버랜드 분수대 근처에서 핸드폰 문자로 시간을 보냈고, 밤에는 기합 받았어, 에버랜드 내부 숙소 시설 근처에서



2. 반장으로서 학교 인근의 시설을 체험하는 게 있었어, 학교 북서쪽에 있는 시설에 갔었어

ㄴ학교를 비우는 동안에 내 친구가 담당 일진의 말을 못 들었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어, 내 친구는 합의금을 뜯을 생각이였지만 부모님들은 반성시키는 것으로 끝냈어

ㄴ내 친구는 자퇴를 하였고, 대학 생활 중에 자주 만났다가 지금은 연락이 자연스레 끊겼어, 내가 대학 생활 중 롤을 처음하게 된 계기는 이 친구였어



3. 반장은 다른 애가 하기로 했어



4. 표현력이 과격한 애가 있었어, 시험 시간 중에 빌려간 내 핸드폰을 몰래 사용해서 적발되었어

ㄴ나는 책임을 회피했지만, 일정 부분 책임을 갖게 되었어

ㄴ표현력이 과격한 애는 내가 보이기만 하면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욕설을 내뱉었어

ㄴ표현력이 과격한 애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맞기로 다짐했어

ㄴ함께 귀가하는 길에 눈에 안 띄는 건설 중인 건물을 찾았고, 나는 그곳에서 맞았어, 약속을 한 것 보다 몇 대 더 맞았어

ㄴ표현력이 과격한 애는 자퇴했어

ㄴ언제부터 언제까지 계속 만났던 적이 있었는 데, 죄책감은 볼 수 없던 거 같아



5. 실습실에서 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담당 일진이 먹고 있던 딸기우유를 나한테 던졌고, 딸기우유가 머리에 맞았는 지 기억은 나지 않아

ㄴ내 그림 공책이 분홍빛 우유에 젖은 건 분명하게 기억나



6. 담임 선생님과 마찰을 자주 갖는 애들이 있었어, 그 중 한 명의 이야기야

ㄴ그림을 유독 잘 그리는 애가 있었어, 마찰을 자주 갖는 애들 중 한 명이 그 애를 꼬득여서 단 둘이 학교를 탈주했어

ㄴ나는 올라가고, 둘은 내려오다가 마주쳤어, 난 그러려니 했어

ㄴ누군가가 내 주변에서 두 사람의 행보를 짧게 소리쳐서 이야기 했어, 단 번에 모두가 사태를 파악했었고, 다들 날 바라봤어

ㄴ내가 말했으면 내가 피해를 보는 게 뻔히 보였기에 말 안 했는 데, 다들 내가 말했다고 몰아갔어

ㄴ마찰을 자주 갖는 애들은 자퇴와 퇴학을 연속으로 선보였어

ㄴ퇴학된 애들 중 그림을 유독 잘 그리는 애를 꼬득인 애가 내 전화기에 전화를 했어, 나와서 내 피로 혈서를 쓰라고 했어

ㄴ나는 당황해서 어떻게든 그 상황을 피하기만 했어, 나중에 녹화 방법을 터득하고 준비를 마친 후로는 전화가 오지 않았어

ㄴ나는 밀리터리 코스프레를 좋아해, 밀리터리 코스프레를 대전의 행사장에서 했는 데, 고등학교 방학 시기에 열린 행사장에서 전화한 애와 마주한 거 같았어

ㄴ마주한 사람이 전화한 애인지 확신은 들지 않았어, 나는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안아달라고 해서 말 없이 안아준 뒤에 일행에게 돌아가는 걸 지켜봤어

ㄴ나에게 안긴 사람과 일행들의 얼굴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 사용했던 소품들은 몇 년 후 아파트 소독 업체와 내가 계약한 세스코를 어머니가 호출해서 소독을 해주셨어

ㄴ이 후에 '에어소프트-건'들은 어머니도 아는 친한 동생이 받아가서 관리를 해주었고, 최근에 전부 받았어

ㄴ정말 내가 마지막으로 봤었던 내 물건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관리가 잘 되었고, 지울 수 없는 흔적들이 존재해서 내 물건이 맞다는 걸 확신을 할 수 있었어







2학년의 시기인 거 같아



1. 3일 가출하고, 돌아와서 하루 보내고, 3일 가출하고, 돌아와서 하루 보내고, 3일 가출하고, 돌아와서 가출을 포기한 적이 있었어

ㄴ어머니는 가출을 하든 말든이라는 태도였어, 걱정은 눈꼽 만큼도 기억나지 않아



2. 강제적 화해가 있었어, 담임 선생님이 주도했지

ㄴ나와 담당 일진은 처음에 협조적이였어, 하지만 정신병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제어되는 기간제 계정이 아니야

ㄴ화해 첫 번째 날에 나는 화해의 표시로 담당 일진과 같은 음식을 나눠먹었어, 주변에 있었던 같은 반 애들의 시선이 존재했어

ㄴ화해 세 번째 날의 시기로 기억해, 나는 본능적인 거부감을 떨쳐낼 수 없었고, 결국 내가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가해자가 되었어







3학년의 시기인 거 같아



1. 담당 일진은 가족들과 함께 이사를 했다고 자랑했고, 새로 오신 영어 선생님이 인증을 해주었어

ㄴ담당 일진에게는 여동생이 있던 거 같아, 여동생은 예술-고등학교로 입학을 하였고, 담당 일진은 바로 옆에 위치한 아파트 이름을 소리치며 자랑했어

ㄴ영어 시간에 새로 오신 영어 선생님에게 담당 일진이 동네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인증을 요청했고, 영어 선생님은 인증을 해주셨어

ㄴ예술-고등학교 서쪽 울타리 너머에는 아파트가 존재했어, 아파트 서쪽의 대로를 지나면 생명-과학-고등학교가 존재했어, 생명-과학-고등학교는 나와 같은 동네였어

ㄴ나는 등하교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겨우 찾아내었어



2. 깔보는 2학년들이 있었어

ㄴ3학년 생활 중에 나는 다른 고등학교로 입학한 중학교 후배 두 명과 누군지 알 수 없는 한 명을 만났어, 먹을 것을 사달라고 해서 사주었어

ㄴ알 수 없는 한 명은 꼬치를 공략 한 후에 내 엉덩이를 계속 찔렀어, 나는 하지 말라고 했어

ㄴ알 수 없는 한 명을 포함한 세 명이 나를 끌고 동네 공사현장으로 자리를 옮겼어

ㄴ인부들이 놓고 간 삽으로 나를 위협했고, 나는 소지품이 적었던 가방으로 삽을 계속 막았어

ㄴ어쩌다보니 나는 공사현장과 내가 거주하던 아파트를 가로지르는 거리로 자리를 벗어났어, 알 수 없는 한 명은 나를 길거리까지 따라와서 때렸어

ㄴ여담으로 거리로 자리를 벗어나기 전, 공사현장에 있던 중에 누군가가 자동차 밖으로 버린 장초를 주워서 셋이 나누어서 피우더라, 정말 엄청난 가관이였어

ㄴ고기를 다듬던 가게의 누군가가 나와서 말렸어, 상황이 종료되자 다들 볼 일을 보러 사라졌어, 나는 울면서 집에 도착했어, 계속 울었어

ㄴ어머니한테 억울함을 토해내고 싶었는 데, 의미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

ㄴ2학년 생활 중에 만난 같은 고등학교로 입학한 중학교 후배 한 명이 있었어, 그 후배 한 명은 세 명과 같은 패거리였어, 내 소문은 그 애를 통해서 퍼졌어

ㄴ재미있는 사실이 있는 데, 방금 말한 애가 사건 일어나기 얼마 전에 같은 성별인 남자 사회 선생님의 품 속에서 울면서 아무도 없을 거 같은 계단을 함께 내려오고 있었어

ㄴ나를 보자마자 나한테 어깨빵을 날리고 도주했어, 사회 선생님은 그 애한테만 집중했어, 사회 선생님은 되게 젊은 -꼰-이였어

ㄴ다시 돌아와서, 그 애를 통해 내 소문이 퍼지자 2학년들의 대다수는 내가 보이기만 하면 공개적으로 다같이 비난했어

ㄴ2019년 10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소문을 퍼트린 애들을 다시 만났어, 하지만 내 버스가 출발 5분도 안 되었기에 난 그냥 내 좌석에 신경을 썼어

ㄴ옆자리에 우르르 탑승하신, 미녀 친구들 끼리 이루어진 탑승자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ㄴ여러분들에게 거슬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자 바깥 창문에 시선을 고정하고 속삭이는 듯한 웃음이 섞인 이야기를 뚜렷하게 듣고, 며칠 동안 여러분만 떠올렸습니다.



3. 담당 일진의 퇴학 가능성이 있었어

ㄴ2학년의 시기와 같이 나는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가해자가 되었어, 담당 일진에게 항상 내가 싫어하고 있다는 티를 멈추지 않았지

ㄴ담당 일진은 난동을 부렸어, 여자 선생님은 담당 일진을 제어 할 수 없었고, 중년의 난쟁이 -꼰-이 등장해서 여자 선생님과 담당 일진을 데려갔어

ㄴ졸업이 코 앞이라는 이유로 그 어떤 처벌도 없었어



4. 걸크러쉬의 자퇴, 사실 이 애는 전혀 연관이 없지만, '시각디자인과의 남자같은 애'라고 하면 다들 이 애를 뜻하고 있었어

ㄴ자퇴한 사실이 알려지자 "마스코트 잃은 것 같다."며 분위기가 안 좋아진 잠깐의 시절이 있었어, 라떼는 '걸-크러쉬'보다는 '보이시-걸'이라는 단어가 유명했어







어느 학년의 시기였는 지 기억도 안 나거나 졸업 시기를 포함한 그 후



1. 나는 내 책상으로 돌아왔어, 다음 수업을 위해 책가방을 열었고, 토사물이 있었어

ㄴ누군지 추측은 되었지만, 확신은 할 수 없었어, 그대로 집으로 가서 제일 큰 세수대야와 물통을 꺼내어 물을 담아내기 시작하고 그 속에 비누를 계속 풀어내었어

ㄴ엄청난 양의 비누를 머금은 물이 완성되었어, 가방을 통째로 넣었고, 그대로 안 보이는 하얀 물 속에 넣은 손을 더듬으며 지퍼를 열고 책을 꺼냈어

ㄴ비누를 머금은 물이 토사물을 분리시켰지만 분리가 되지 않은 건 손수 떼어내고 화장실 밖으로 책을 던졌어

ㄴ하수구 철망을 제거하고, 토사물이 섞인 물을 전부 처리했어, 젖은 책을 원상복구 시키는 스펀지 방송을 보았기에 따라했어, 억지로 사용하던 책은, 결국 쓸 수 없었어



2. 졸업식 이전과 당일, 그 후

ㄴ졸업식이 다가오자 나는 계획 했어, 퇴학을 면할 수 있는 합당한 무단 결석 날짜를 계산 했지

ㄴ학교는 졸업 증명서를 받으러 오라고 했어, 나는 안 받아도 졸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고, 학교는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것 같아

ㄴ어머니는 운동화, 교복, 가방, 내용물을 전부 버렸어,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사용했는 지 아닌 지 애매한 물건들은 남아서 계속해서 내게 악몽을 꿈꾸게 했어



3. 정신병은 기간제 프로그램이 아니야

ㄴ내가 대학에 들어간 후 너무나도 좋았어, 하지만 얼마 안 되어서 다시 정신병이 돌아왔어, 이유는 간단 했어

ㄴ같은 반 출신의 애가 바로 옆 학과에 존재했고, 다른 학과에도 몇 명 더 있었어, 우리 대학은 공주에 있는 대학이였어

ㄴ내가 다시 정신병 행동을 보이자 어머니와 점점 다투고, 고졸을 했으면 병원도 갈 필요 없을 정도로 정상이 되야하지 않냐고 했지, 어머니의 환상이였어

ㄴ난 글을 작성 중인 지금 이 순간에도 툭하면 정신병 행동을 하고 있어



4. 병무청과 어머니

ㄴ병무청에게 잦은 전화가 왔어, 병무청이 말하기를 신검을 받으러 오라고 했어, 말했어, 나는 타지에서 받을 생각이고 그에 합당한 조건을 알고 싶다고

ㄴ병무청은 답변하지 않고 나에게 질문을 했어, 이해를 할 수 없었으니 그랬을 거 같아, 며칠을 똑같이 대화하다가 어머니가 결국 내 전화기를 대신 받았어

ㄴ어머니 앞에서 업무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 단어 선정과 입으로 내는 소리가 달랐겠지만, 내포하는 의미는 같았어

ㄴ충북 병무청에서만 검사 받을 수 있는 날짜가 존재했고, 나는 그 날짜를 이용해서 충북 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았어

ㄴ공익으로 판정이 되었고, 박물관으로 배정이 되었지만, 그곳은 고졸한 학교의 단골 소풍 장소 중 하나였어

ㄴ병무청의 각종 연락을 받았지만 전부 무시했어, 차라리 교도소를 가고 싶었어, 자살은 입 밖으로 내기 쉬운 소리였지만, 실천을 할 순 없었어

ㄴ병무청의 연락은 더 이상 오지 않았어, 다양한 사건/사고를 겪은 몇 년 후, 어쩌다보니 나는 부천에서 혼자 살 수 있었고, 인천 병무청을 통해서 면제가 되었어



5. 다시 보기

ㄴ졸업을 하지 않은 시절, 담당 일진과 같은 동네에 거주 중이신 영어 선생님과 한 이야기 중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었어

ㄴ"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난다. 해외 여행 중에 학창 시절의 날 괴롭힌 애를 다시 만났었다.", 난 안 믿었어

ㄴ거제도의 삼성 조선소를 갔어 폐활량 부족으로 나는 입사가 안 된다고 동행한 담당자가 말을 했었어

ㄴ내가 거제도에 있던 이유는 부모님에 의해 빨간 딱지들이 집안에 들어올 가능성이 점점 커졌고, 나는 혼자라도 살기 위해서 거제도로 혼자 뛰어들었어

ㄴ물론 부모님과 마찰도 한 몫을 하였고, 나한테 사기만 치던 지인이 썩은 줄인 것을 알고도 잡은 나의 문제도 존재했어

ㄴ내가 거제도로 온 뒤에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았던 대우 조선소에 입사를 했어, 삼성 조선소 입사 불가 통보와 대우 조선소 입사 승인 통보 사이에 나는 노숙을 했어

ㄴ매일 같이 노숙을 반복하고, 의료/종교 시설을 방문하였어, 나에게 도움 준 분은 유일하게 만난 스님 딱 한 분 뿐이였어, 다른 스님들은 본 적도 없었어

ㄴ입사 전 조선소 내의 강당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였고, 나는 승인 통보 후에 다른 팀의 숙소에서 강당에서 교육 받기 전까지 구석에서만 계속 살았어

ㄴ대학 등록금, 기숙사 비용, 악기 비용을 벌기 위해 입사한 나보다 어린 선배님들이 내가 교육 받기 전까지 챙겨주려고 했어

ㄴ하지만 나는 받기만 하는 건 좋아하지 않아서 한 번 도움을 받은 뒤로 인근에 있는 도서관에서 자주 시간을 소비하고 혼자서 어떻게든 끼니를 해결했어

ㄴ강당에서 교육을 받는 날, 나는 어쩌다보니 강사의 깜짝 퀴즈를 맞추어서 선물을 받았어, 나는 기뻐하면서 쉬는 시간에 음료수를 먹으려고 이동을 했어

ㄴ담당 일진을 만났어, 다른 대학의 체육계로 들어가서 대회에 출전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 데, 뒤룩뒤룩해진 몸뚱이에 태닝된 피부, 그래도 감출 수 없었던 이목구비

ㄴ이목구비는 뚜렷했지만, 정황상 가능성이 낮아서 아니라고 생각했어, 나는 선글라스와 쉐마그로 얼굴 일부를 가리고 활동해서 알아 볼 수 없었을 거야

ㄴ잊어버리고 교육에 집중했어, 교육은 끝났고, 나는 담당자를 찾아서 화물실 위에 올라가서 상체를 이르키고 손과 팔로 몸을 고정시켰어, 시선을 돌려 주변을 보았어

ㄴ담당 일진으로 추측되는 사람 곁에 익숙한 사람들이 보였어, 매일 같이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의 그 패거리였어, 외형의 변화는 조금씩들 있었지만, 누가봐도 분명했어

ㄴ나는 조선소에서 정신병을 어떻게든 감추면서 힘들게 돈을 벌고 결국 버틸 수 없어서 병무청 핑계를 대면서 정식으로 퇴사를 했어

ㄴ이때 나는 충북 병무청으로 공익 판정을 받은 상태였고, 인천 병무청에서 면제를 받기 이전이였어



6. 명언

ㄴ고등학교 시절에 내가 제일 먼저 친해진, 선량한 애들의 모범이 되고, 힘도 좋은 애가 한 명 있었어

ㄴ안타깝게도 그 애도 정의감은 존재했지만, 담당 일진을 건들일 수 없었어

ㄴ1학년?, 2학년?, 분명하게 기억나지 않은 시절에 이런 말을 했어, "학교 행사를 경험하면 추억만 생긴다."

ㄴ하지만 난 악몽 뿐이였어



7. 아버지

ㄴ아버지는 어렸을 적에 나를 건드는 애들이 있으면 나서서 혼내주겠다고 하셨어, 그것을 난 신뢰한 것이 아버지는 내게 있어서 무서운 사람이였어

ㄴ심지어 아버지네 가족분들이 모이면 아버지를 대적할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어, 그래서 난 아버지의 힘을 신뢰하였어

ㄴ정작 일이 터지자 아버지는 어머니가 모든 일을 해결하도록 떠넘겼어, 아버지는 어머니 욕을 하며 정당화를 하였어

ㄴ아버지의 말씀에 의하면 빨간 딱지를 불러낸 원인은 어머니였고, 나는 최근에 그 말이 사실이라는 증거를 알아내기 시작했어



8. 도장 찍기 도전

ㄴ나는 고등학생 시절에 점점 자퇴에 집착을 했어, 어머니는 어떻게든 나를 설득 할 사람들에게 데려갔고, 항상 실패했어

ㄴ어머니는 결국 나와 함께 학교 교무실에 도착했지만, 결국 도장은 보여주지도 않았어

ㄴ어머니와 아버지는 나를 늦둥이로 낳은 너무 늙은 -꼰-이였어, 난 나이만 많으신 줄 알았지만, 너무나도 이질적인 그 생각들에 지금도 한 숨을 멈추지 않아

ㄴ기독교 집안의 아버지에게는 폭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언행을 볼 수 있어

ㄴ불교 집안의 어머니에게는 선동과 날조, 무식함이 어떤 결과를 낳는 지 볼 수 있어

ㄴ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신보다 어리면 무시하거나 정치와 종교, 그리고 경제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보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



9. 빼빼로 두 개와 신종-인플루엔자

ㄴ같은 반에 장난식으로 게이로 취급 받던, 홀쭉하고 키 큰 애가 한 명 있었어

ㄴ어느 날 나에게 오더니, 충격 요법이라는 걸 이야기 하면서 해보자고 강요했어, 나는 거절했어, 내가 충격 요법을 받는 다고 해결 될 거 같진 않아서

ㄴ담당 일진은 게이로 취급 받던 애를 노예 처럼 부렸고, 특히 갑작스러운 소지품 보관을 자주 시켰어, 나는 이걸 모르고 있었어

ㄴ게이로 취급 받던 애는 툭하면 나한테 갑자기 물건을 맡겼는 데, 알고 보니 담당 일진의 물건이였고, 나는 그걸 알게 될때 마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어

ㄴ이 방법은 항상 변화를 거쳐서 내가 담당 일진 물건을 보관 하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난 더 이상 게이로 취급 받던 애를 상대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어

ㄴ조금이라도 성에 차지 않는 사람이랑 소통하면 화부터 내는, 홀쭉하고 키 큰 애가 한 명 있었어

ㄴ소통은 없는 수준이였어, 어쩌다가 소통을 할 수 밖에 없으면 화를 내었고, 내가 정신병까지 보이기 시작하니 마주치기만 하면 인상을 찌푸렸어

ㄴ선생님 마음대로 앉힌 책상에 같이 앉게 되었어, 내 기억이 맞으면 납작하게 만든 클레이를 쌓는 방식으로 악세서리 외형을 만들고 오븐에 굽는 거 였어

ㄴ그 애가 공용 물건을 사용 할 때에는 눈치를 보면서 어떤 순서로 쌓는 게 좋을 지 고민을 하다가 나름 눈치를 보고 공용 물건으로 납작하게 클레이를 압축하려고 했어

ㄴ눈이 마주쳤고, "왜 쓰냐?"라고 했던 거 같아,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쓰지 않았어, 얼마 안 가서 나는 신종-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났어, 바로 귀가를 했어

ㄴ집으로 겨우 돌아왔고, 어머니는 내가 신종-인플루엔자 같다고 하니까 화만 내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했어

ㄴ나는 동네 병원 중에서 제일 의료기기가 많았던 곳을 떠올리고 그곳으로 갔어, 다행히 나름대로 가까웠어, 신종-인플루엔자로 의심이 되었고, 집으로 돌아갔어

ㄴ늦은 저녁까지 나를 방치하던 어머니는 내가 계속 병원을 가자고 하니까 큰 병원 중 제일 가까운, 노은 지구에 위치한, 영화 '해결사'에 등장한 '선-병원'에 갔었어

ㄴ대처를 바로 할 수 있었던 병원은 신종-인플루엔자를 순식간에 치료했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나는 집에서 한 동안 새로 나왔던 자날 캠페인만 하면서 지냈어







나의 병적인 행동



1. 남한테 전이를 시키기

ㄴ설명한다고 해도 너무 장문의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 하지만 예시로 쓰일 수 있는 게 하나 있는 데, 바로 코로나 시대인 지금인 것 같아

ㄴ코로나를 남에게 전달하여 자신의 코로나가 사라졌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ㄴ코로나가 아니라 자신의 피해 망상으로 만들어낸 병을 남에게 전달하여 자신의 피해 망상으로 만들어낸 병이 사라졌다고 착각하는 사람, 이게 바로 나였어

ㄴ이 행동은 추후에 변화를 거쳐서, 남이 먼지 털듯이 털어주면 사라진다는 착각으로 변하게 되었어, 그래서 나와 고등학교 내에서 친해진 사람들은 이걸 잊지 못해

ㄴ나는 나와 고등학교 내에서 친해진 그들의 일상을 파괴시킨 쓰레기였어



2. 손 씻기

ㄴ나는 '전이를 시키기'라는 행동을 할 수 없을 때 손을 씻어서 해소를 했어

ㄴ비누의 존재에 집착을 하기 시작했지만, 학교 내에는 비누가 없었고, 산성액을 가진 것으로 배운, 입 속의 '침'이라는 액체를 내 손에 뱉어서 손을 씻었어

ㄴ상담실의 한 쪽 방에는 샤워실이 존재하였고, 그 내부에는 빨래 비누와 원본의 색상과 모양을 추측 할 수 없는 걸레가 존재했어

ㄴ나는 샤워실을 애용하다가 점차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자 빨래 비누 거품을 가득 머금은 걸레를 만든 뒤 그걸 갖고 일상 생활에 사용을 했어

ㄴ처음에 걸레는 빨래 비누 냄새만 뿜었기에 내가 하는 행동만 이상하게 여겼지만, 빨래 비누 냄새는 순식간에 증발하고, 악취만 존재를 했어

ㄴ하지만 나는 그 걸레가 아니면 정신적으로 버틸 수가 없었기에 남들이 내뱉는 소리는 듣지도 않고 오로지 걸레만 소중히 여기고 집착하고, 그것으로 해소를 했어

ㄴ졸업 후에 걸레는 어머니의 손에 의해 사라졌고, 그 후에 다양한 대체 물품을 사용해 보다가 지금은 일회용 물티슈에 집착을 하고 있어



3. 거품 인간

ㄴ나는 어렸을 시절부터 정신병이 생기기 이전에는 매일 같이 샤워 후 주말에만 목욕을 하였어, 하지만 씻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어

ㄴ나는 씻지 않을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면 어떻게든 만들어 보았고, 기회가 만들어 진다면 어떻게든 씻지 않았어, 하지만 어머니 감시망에 걸리면 씻었어

ㄴ정신병이 생긴 후에 많은 것이 달라졌어

ㄴ처음에 몸을 씻을 때는 평소처럼 물로 해결을 했어, 하지만 좀 더 구석구석에 뿌렸어

ㄴ'손 씻기'에서 말 한 것과 같이 비누의 존재에 집착을 하기 시작하였어, 나는 성기와 눈, 코, 입, 귀, 항문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비누 거품으로 덮은 뒤에야 만족을 했어

ㄴ처음 거품을 뒤집어 썼을 때 시간은 2시간 가량이 소모되었어

ㄴ학교 물건들은 전부 어머니 방에 보관하였고, 내 일상 물건들은 별거 중이신 아버지 방에 모두 보관하였어

ㄴ학교에서 입은 것들을 하나도 빠짐 없이 어머니 방에 다 벗어내고 알몸이 되어서 화장실로 간 뒤 씻었어

ㄴ다 씻고 나오면 현관과 현관 바로 옆에 존재하는 어머니 방을 제외한 모든 곳을 자유롭게 활보했어

ㄴ정신병은 심해지고, 이제 나는 내가 지나다가 닿거나 또는 닿은 거 같은 가구 면과 벽지 면을 닦기 시작했어, 그리고 나무와 합성 수지?로 된 그것들은 썩고야 말았어

ㄴ무엇으로 닦았냐면, 내가 씻기 전에 유일하게 만질 수 있었던, 비누 거품을 머금은 샤워-볼 뿐이였어, 세면대 전체와 샤워-호스, 조절기도 거품으로 도배해서 썩었어

ㄴ정신병은 심해지고, 이제 성기, 항문, 귀, 입 속에도 비누 거품을 넣었어, 네 부위를 포함한 전신이 거품으로 도배되면 게슴츠레 눈을 뜨고 거기에 비누 거품을 덮어버렸어

ㄴ그리고 마지막으로 콧구멍에도 거품이 들어온게 느껴지면 재빠르게 샤워-호스와 조절기를 능숙하게 다뤄서 물로 씻겨내었어

ㄴ다행히도 대부분의 부위는 문제되지 않았고 지금도 멀쩡해, 유일하게 귀가 문제였는 데, 습기가 빠져나가지 않거나, 비누 거품까지 동반하면 귀 속의 귀지가 썩었어

ㄴ그리고 귀 속의 상태는 개선될 여지가 없었기에 지금도 내 귀지는 검붉은색의 썩은 귀지만 계속 나오고 있어

ㄴ처음 거품을 뒤집어 썼을 때 시간은 2시간 가량이 소모되었는 데, 점차 노하우가 생겨서 빨라졌지만, 새로운 시련이 다가와서 2시간 가량의 소모는 나에게 일상이 되었어

ㄴ언급된 귀지들을 정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귀 내부에서 굳거나 계속 뭉쳐졌고, 결국 병원을 방문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어

ㄴ트라우마가 비교적 줄어든 요즘의 나는 살이 자주 접히는 부위와 성기, 항문을 주로 공략해

ㄴ트라우마가 비교적 줄어든 만큼, 눈, 코, 입, 귀는 가능한 흐르는 물, 또는 칫솔과 치약, 귀이개 같은 전용품을 사용하거나 더 이상 건들지 않고 있어



4. 피해 망상

ㄴ나는 어렸을 적 부터 피해 망상이 유독 심했어, 아마 정신병이 심해진 것도 이 때문인 거 같아

ㄴ피해 망상으로 만들어낸 나만의 병은 아마 아래와 같을 거 같아

ㄴ바이러스를 털어내지 않으면 내가 바이러스로 인해 망가진 인격을 가질 것이다.

ㄴ바이러스를 털어내도 다시 묻을 수 있으니 씻겨서 내가 바이러스에 감염이 안 되도록 해야 한다.

ㄴ바이러스가 간접 접촉에 의해 묻을 수 있으니 손을 가능한 쓰지 말자, 그래서 나는 발로 문을 열고 닫았어, 만약 충격을 이용해서 강제로 열고 닫을 수 있으면 발로 찼어

ㄴ접촉 외에 공기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감염이 될 수 있으니 담당 일진과 가능한 항상 거리를 벌리자, 그 어떤 상황이 온다고 해도

ㄴ그래서 나는 수업 중에 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담당 일진을 피해서 억지로 볼 일을 만들어서 교실을 탈주한 일이 있었어

ㄴ그런데 돌아오면 내 자리에서 자기가 앉아 있었다는 것을 끝까지 보여주고 트름과 방귀 소리를 대놓고 뿜었어, 다들 싫어했지만, 화살은 항상 나를 향했어

ㄴ담당 일진은 이런 나의 습성을 이용해서 내가 정리해 놓은 공책의 빈 장 수가 적어지면 가져가서 자기가 공부를 했어

ㄴ시험 시간에는 가까운 번호라는 점 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계속 당했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모든 시험을 포기하고 시험이 끝난 다음 날에 등교했어







흔한 유게이의 지나간 일

담당 일진, 출석 번호 ??번=ㅊ

빼빼로 중 하나, 출석 번호 15 또는 16 또는 17번=ㅅ

빼빼로 중 하나, 출석 번호 14번

명언, 출석 번호 13번=ㅂ

나머지, 대부분 얼굴이 지금도 기억남

글쓴이, ㅂㄷㅂㄷ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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