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살이고 ,, 현재 하는일에 굉장히 현타를 느끼고 있습니다
작년1월 입사고 작년 10월달쯤에 아 1월달까지만 하고 제발 그만두자고 하고 결국 1년은 버텼지만
지금 이렇게까지 와있는정도? 입니다..
하는일이 굉장히 시간아깝고 그냥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흘러가고 한달 별로 받지도 못하는 180정도 받고있어요
지금까지 하고싶은일도 없이 살아왔고 퇴근하면 집에서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헬스 1년끊어서 운동하면서 살빼고 있어요
그전까지는 퇴근하면 게임만 주구장창,,
이렇게된거 지금 2년치 퇴직금 받아먹을까 고민하는 시기이구,,,
그렇게 살기보단 그냥 여기를빨리떠서 살아보고싶어요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허락하시구요 27년동안 집에서 부모님 밑에서 사니 발전도 없는것 같구 제 스스로가
타지에서 대충 200/25? 정도 싼방 구해서 월세비 나가는건 처음이라 아깝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일닥치는데로 하면서 살아보려구요
모아둔돈은,, 퇴직금 받는다치면 대략 2000정도 ?.. 별로 모으지도 못한것같구,,
지방쪽 아예 내려가서 살아보고싶거든요 서울이 확실히 좋지만,, 서울은 집값도 비싸고 해서 그냥
아예 경상도나 부산,, 강원도..?나 뭐 어디든
가보고싶은데 혹시 조언같은거 있거나 충고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