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식이 딱 2주 남은 사람이에요 29일..
4월 예식을 미뤄서 이제야 겨우 하나 싶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속보가 나와버리네요

4월에는 양가 부모님들이 극구 말려서
8월로 미룬건데 이렇게 될지 몰랐네요

예식장에 문의 해보니
50명 정원에 뷔페X 대신에 답례품 준비해준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상으로 미뤄주겠다고...

이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와이프 될 사람은 울고만 있고 착잡합니다.

여러분이라면 강행하시겠어요? 미루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