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 공부하다 지방 관련해서 알게 되었는데 제가 이제까지 알고있던 거와 달라 혼란스러워서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흔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몸에 안좋고 불포화 지방은 몸에좋은(?) 지방으로 알고 있었는데
불포화지방에 열을 가하여 변형된 것이 트랜스지방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면 흔히 오리고기, 염소고기 등 불포화지방이 많아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히려 조리하는 과정에서 열을 받아
트랜스지방으로 바뀌면 똑같이 몸에 안좋지 않나요?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어떤 분들은 치킨같이 고온에서 튀겼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숯불이나 가스불로 구워먹는 것 정도로는
트랜스지방 걱정안해도 된다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구워먹는 것 만으로도 트랜스지방 바뀌는거 맞다고 하시고...
일단 듣고있는 강의에서 교수님께서는 단순히 "열을 받으면 트랜스지방으로 바뀐다" 정도만
언급하시고 넘어가셨는데 자세히 아시는분 계실까요?!
(아무래도 생명과학 강의라 핀트에 많이 어긋나는 것 같아 교수님께도 질문을 못드리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