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멘붕은 아니라 소소한...멘붕인데 어딘가엔 말은 하고 싶고 우울해서 자게......
노트북 usb포트 문제는 아니고, usb 자체의 물리적 문제인 거 같은데...
이거 데이터 복구하는 데 사이트 찾아보니까, 이런 케이스는 20만원까지도 나온다고 되어 있어서 무서워요.......ㅠㅠㅠ아니...왜 그렇게나....ㅠㅠ
일단 내일 아침 상담을 해보겠지만...사이트 크게 두게 찾았는데 이거 믿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진짜 이 가격 나오나?ㅠㅠㅠㅠ말도 안 돼...
그렇다고 딴 사이트에선 8만원?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도 믿을 수가 있어야지요...가격차가 넘 심하잖아요...이런 거 찾는 과정부터가 벌써 갑갑하고 속이 타네요...
아니, 애초에 20만원이나 들여서 이래야 하나...딸랑 8기가짜리 usb 하나에! 든 양이 많아야 얼마나 된다고!ㅠㅠㅠㅠ 하지만 내 소중한 자료들과 비밀번호들과 파일들을 어찌하나.............
우울합니다......몸도 그리 안 좋더니...내일 그렇잖아도 또 병원 가야 하는데....오늘은 뭘 해도 안 될 날인가봐요.....
그러고 보니 하드디스크가 하도 고장 자주 나길래 외장하드도 여러 개 구매하고, 외장하드 백업도 자주는 못하는 거 같아서 usb 저장을 선호하고 그런 식이었는데,
이렇게 usb도 나가기 쉽다면....대체 어디다 저장해야 하는지.......
그냥 앞으로 파일 작으면 무조건 시시각각이 클라우드에 저장해야겠어요...........하....
큰 파일은 어쩔 수 없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