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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자] 소울워커 한달 간략 소감
게시물ID : mabinogi_150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이그리
추천 : 3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05 01:09:07


어느덧 소울워커에 이주해 온 지 한달이 되었습니다.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푹 빠졌어요.

처음엔 이게 액션게임류라 저의 비루한 손가락이 적응 못할줄 알았는데

잡몹 잡을때는 전투 호흡을 좀 천천히 하고 모아 잡는다는 느낌으로
보스 잡을때는 보스 잘 보면서 조금만 움찔해도 회피하라는 조언을 들은 후로
아주 즐겁게 하고 있어요.

타격감이 별로라는 평이 있었는데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해요.
잡몹들 모아놓고 후드려패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달리면 머리가 팔랑팔랑하고 눈도 깜빡깜빡하고 눈동자도(!!!) 돌아가고
자캐쨩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코스튬 가챠가 없는게 정말 혜자인듯.
게다가 옷깃이나 끈이 바람에 살랑살랑 날리고 부피감 있는 옷은 호흡게 따라 미세하게 부풀었다 줄어드는 양감도 훌륭합니다.
 
근데 의류 종류는 마비에 비해 형편없을정도로 적어요. 만드는데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가봐요. 질러줄테니 제발 좀 더 출시하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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