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먹는 치킨집이 있는데요
이전에 쿠폰을 10장 채워서 쿠폰으로 주문했었는데, 쿠폰인데도 양도 많고 좋아서 자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벌써 또 새로운 쿠폰 10장 채워서 오늘 쿠폰으로 주문했거든요.
전 항상 먹을때 맥주를 같이 먹기 때문에 오늘도 쿠폰으로 시킨다고 얘기하고 쌩맥주 1000CC 주문까지 같이 했어요.
그리고 현금을 잘 안들고 다녀서 카드밖에 없는지라.. 카드 결제 한다고 했더니
주인장 왈, "치킨은 쿠폰으로 드시고, 맥주만 카드로 하신다구요?"
그래서 제가 "네, 현금이 없어서요" 라고 하니까
그쪽에서 하, 하면서 코웃음 치더니 한 3초 있다가 알았다고 하네요.
왜그런거죠?
카드결제는 돈이 아닌가? 그리고 쿠폰으로 시켜먹을 정도면 단골이라는 것도 인지를 해야 하는데
그런것은 안보이나봐요..
원래 100원인가 이상이면 다 카드결제 가능한거 아닌가요? 제가 진상짓 한건가요?
뭐 결론은 배달을 해주겠다고 하는데, 그냥 아무말없이 배달해주겠다고 하면 서로서로 좋은데
왜 굳이 기분이 나쁘게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급작스레 짜증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