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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치즈.
그런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하니 어느새 진짜 옥수수와 치즈로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20 몇년 전. 처음 콘치즈 먹고 횟집 사장님한테 졸라서 전수 받은 오리지널 콘치즈 레시피를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제료는 소박하게 옥수수콘과 마요네즈 입니다.
치즈? 없습니다. 뭐, 있다면 마무리에 넣어도 되지만 원래 콘치즈엔 치즈가 없습니다.
옥수수캔에 있는 국물.
써먹으면 좋지만 콘치즈에 필요없는 국물을 빼줍시다.
그리고 얼추 옥수수 5 대 마요내즈 3.
이 비율은 옥수수 5대 마요내즈 3~5를 취향껏 잡아줘도 됩니다.
1:1 비율은 저에겐 너무 느끼해서 저는 5:3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배율한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섞고 섞어 준 다음에!
대충 사이즈에 맞는 철판에 옥수수 한알 두께로 펴줍시다.
저런 술집용 철판이 없다면 쿠킹호일로 그릇모양 만들어서 펴주면 됩니다.
저도 시작은 쿠킹호일로 저 맛을 따라했었죠 ㅎㅎㅎㅎㅎ
저렇게 만들었다면 오븐이 있다면 180도에서 15~20분.
오븐이 없고 에어프라이가 있다면 180도에서 20분 돌려줍시다.
오븐이라면 15~20분 사이에 위가 노릇노릇해집니다.
그때 속을 보고 노릇해졌다 싶을때 꺼주면 되고,
에어프라이라면 노릇노릇은 무리이니
20분 다 돌리고 토치로 위를 살짝 구워서 마무리 해 줍니다.
그러면 얼추 이런녀석이 완성됩니다~
치즈는없지만 치즈처럼 된 마요네즈의 고소함은 언젠가 맛봤던 그 맛입니다!
요렇게 치즈 없이도 치즈같은 콘치즈가 완성이 되는것이죠.
횟집이나 술집에서 이 맛을 보신 분들은 요즘의 콘치즈가 뭔가 다르다고 느끼셨을껍니다...ㅎㅎㅎ
진짜 치즈가 있으면 좋다는 분들은
오븐에서 막! 나온 그 상태에서
모짜렐르 치즈나 슬라이스 치즈같은 치즈를 위에 얹어주고 마무리 하셔도 좋습니다.
아무조록 오리지널 콘치즈도 한번 맛있게 드셔보시기를....ㅎㅎㅎ
덤)에어프라이보다 오븐으로 만든게 더 맛있습니다.
출처 | 루리웹 음겔에도 올렸었는데.... .....루리웹 유게에서 수위 좀 넘는 짤 올려서 1주일 강등환 먹었어요 ㅠㅠ 그래서 여기로도 가져와 봤습니다. 둘다 제가 올린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