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 서대문형무소도 가봤었고
예전에 독일여행갔을때 간이수용소 한번 가본적 있었는데
참.. 이런생각 드는게 말도 안되는거지만 솔직히 표현하자면
독일수용소보면서 일본놈들은 양반이란 생각했던게
서대문형무소는 나름 한반도 감옥중 최악급 고문감옥이었고
내가 독일에서 갔던데는 유럽에 존재하는 수많은 형무소중에 정말 가두기만하는 단순형무소였는데
진짜 독일거기는 참.. 일본놈들은 사람 가둬놓을 공간이라도 만들어놨지만 독일놈들은 그마저도 없드라
진짜 뭐 크나큰 죽부인같은거 만들어놓고 사람을 꽂아넣고 그런데서 침상에서 자라고하니 평방 얼마 안되는데에 백명이 잠을잔다는거지..
위생시설은 내가봤던 서대문을 능가하고..
쪽바리들은 독립투사를 고문 회유 협박의 대상으로라도 인식했었겠지만, 나치는 아예 그런 대상으로조차도 대하지않았단걸 깊게 깨달았음..
아, 물론 절대 누가 덜 잘못했다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정말 단순히시설만 놓고봤을때 나치는 진짜 어휴..
독일애들이 만든 나치시절 고문수용소 안내 책자가 있어서 사서 봤었는데
나치나 쪽바리나 그당시 저질렀던 죄의 크기가 가늠할수 없다는건 같겠지만
잔인성에서는 진짜 일본놈들이 접고들어갈듯싶을정도로 끔찍해서..
그냥 무도보면서 서대문형무소보니까 그때봤던게 스쳐지나가기도하고
서양에서나 동양에서나 어디서든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투사들과 역사의 희생자들을 잊어서는 안된다는것도 중요하고
내가 갖고있는 수용소와 나치의 악행들에 대한 책자는 독일이 국가적으로 편찬해서 관광객에게 나눠준건데
참 지금 쪽바리 하는짓이랑 비교하면 또 개색기라는표현이 또 나오고.. 그냥 무도보고 여러모로 복잡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