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말 날 소중이 대하고 사랑받는 느낌..?
가끔 장난으로 투닥투닥할 때요
깍지끼고 있을 때 제 손 때릴라다
휙 돌려서 에잇에잇 하면서 자기손 짜짝! 때리고
아니면 자기 허벅지 때리고ㅋㅋ
제가 막 기분 좋다고 팔 퍽퍽 때려도
자기는 젤 살이 많은 궁뎅이(?) 팡팡 해주고
이상하게 정강이나 팔뚝?이나 살이 없고 뼈가 적나라한 부분은
살살만 닿아도 멍들고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조심스럽게 대해 주는게 너무 좋아요ㅠ
옛날에 어떤 그디같은 놈은 틈만나면 머리 쥐어박고
부싯돌 부싯돌이라 하고
화나서 집에 간다고 가면 못가게 옷이 찢어지도록 붙잡고
안 놔주고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도 꽉 잡고
때리는 시늉까지 했는데
ㅅ..쓰다보니 열받네 그 ㅅ..
아무튼 이런 사람 만나서 되게 행볶해욯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