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나이는 각각 12살 13살이고, 미국에 온지 얼마 안돼서 아직은 나이에 맞는 리딩 실력은 가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어떤 식으로 도와주냐면 동생들이 책을 읽으면 독서록 같은 걸 써오는데 거기서 문법적인 실수를 고쳐주거나 조금 어색한 표현이 있다면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꿔주면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근데 고민 되는 것이..저도 영어에는 완벽하지 않아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저도 어떤 실수가 있다면 이걸 어떻게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긴가민가 하는 때도 많구요...이런 저보다 좀 더 제대로 된 선생님을 구하는 게 더 나은 것 아닐까요? 조금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