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한 이유가 성추행기소때문이 아니라고 쳐도, 최소 그런 의혹이 있다면 죽기전에 의혹에 대해 수사라도 받아야하는 것 아닙니까? 지도자라서 그게 국민에게 최소한의 도리아니냐고요.

아니 그것도 못하겠다면 유언에서라도 이부분에대해 언급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의혹에대한 언급은 단한번도 하지 않는게 정상적입니까? 

인과관계를 먼저 꼭 따져야 되겠죠. 근데 인과관계도 따지지못하게 만든게 누구인가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무죄추정을 내새운다는게 말이나됩니까? 이게 명예로운 죽음입니까? 왜 5일동안 세금으로 제사를 치뤄줘야하는거죠? 최소 국민의 절반은 동의하지못할거같은데요?

자살이 박원순과 당한테는 최선의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의 결정엔 국민의 알권리와 고소자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었던것같네요.

고인을 욕하지말라 하시는데 누가먼저 논란될만하게 삶을 포기했는지 먼저 생각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