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인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보고 고인이 잘못을 했고 그것이 밝혀진 후 상황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에 죽음을 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 된 행동 그 자체와 자신의 큰 책무를 뒤로하고 떠난 것에 대해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장님이 그러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떳떳하셨다면 스스로 죽음을 택하실 이유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시사게님들은 시장님이 누명을 썼다고 생각하는지와
그러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입니다.

박시장님을 좋아하셨던 분들은 감정적으로 힘드실 것 잘 알고
이러한 질문 자체가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드신 분들은 맘을 잘 추스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