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지인분이 토끼 8마리를 주셔서 시골집에서 키움.
비닐하우스 하나 지어서 옆테두리를 바람 잘 통하라고 철망으로 둘렀는데 부모님 외출 했을 때 개인지.. 멧돼지인지 언놈이 저 철망을 뚫고 들어가서
다 죽임. 먹지도 않고 재미로 죽이기만 했다고 하심. 그런데 저 구멍을 통해서 토끼 한마리가 아랫집 계단 밑으로 피신했다가
그집 할머니가 잡으려고 하니까 우리집 공구창고로 도망가서 아버지가 다시 찾으셨음.
집앞에 철로된 빈 닭장? 같은 곳으로 옮겨줌. 털이랑 푹신한것들 모으는거 보시곤 새끼 가진거 같다 하셨는데 한달 있다가 새끼 7마리 깜
도로 8마리가 된거임...
1주 지난 사진 밖으로 슬슬 기어나옴
3주차인가
이빨땜에 젖 때려고 도망간 도주의신
친구놈이 내손가락 하나가 후랑크소세지보다 크다했음
가끔 안으로 들여서 신선식 먹이는 어무니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 아래처럼 생긴 철망인데 이걸 크게 구멍을 뚫어서 들어갔는데
내힘으로 하나도 못끊겠던데 이걸 개가 했을까 돼지가 했을까임 안으로 움푹 쏠려있어서 끊은게 아니라 뚫은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