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읽은 뉴욕타임즈 기사 요약 ㅋ
1. 지난 주 토요일 (6월 20일)에 툴사라는 도시에서 대규모 트럼프 유세가 열릴예정이었는데 공짜 티켓이 100만개나 팔림. 당연히 트럼프는 신이 났고 트럼프 지지자들도 100만개 ㄷㄷ 여윽시 트럼프 ㄷㄷ 이러면서 난리침
2. 근데 막상 19,000명이 수용가능한 툴사 BOK센터는 좌석들이 텅텅 빔. 대략 6,200명 정도 참석한 걸로 집계됨
3. 트럼프측은 BLM 시위대가 막아서 사람들이 못들어 와서 그런거다 (당근 근거 없음) ㅈㄹㅈㄹ했지만 결국 후속 이벤트들도 취소하고 비참하게 막을내림
4. 알고보니 케이팝 팬들하고 틱톡 유저들이 공짜 티켓을 구매한 다음 유세에 안가는 방식으로 예상 참석규모를 부풀린 거였음 ㅋㅋㅋㅋㅋㅋ 서로 티켓 좌표 공유한다음에 공유한 포스트를 삭제해서 눈에 안띄게 함 ^오^
참고로 이 유세에서 트럼프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쿵플루 (Kung Flu)라고 부르며 동양인 인종차별 오지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