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 153회 중 부동산 관련 내용을 아래와 같이 요약·정리함.

 

 

 

서울 유형별 주택 거래량에 대하여:

 

 

 

1. 거래량은 계속 급속하게 떨어지는 중임.

 

2. 그래프의 꼭지점은 소위 '영끌'(영혼까지 끌어다가 아파트를 사라)이 조장되던 시기임.

 

3.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잠깐 올라가는 추이가 보임. 이는 상속세의 문제 때문에 일어난 거래로 추정됨.

 

4. 투기의 기회가 제도적으로 막히고 있는 상황에서 거품이 사라지고 있는 지표로 볼 수 있음.

 

 

 

아파트 매물 현황에 대하여:

 

 

1. 전세, 월세 등을 포함하여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매물은 거의 올라가는 추세임.

 

2. 2020년 9월때 전세 씨가 말랐다는 취지의 뉴스가 쏟아졌는데, 이 시기의 매물은 7000여건임. 그로부터 해를 넘긴 2월에는 9월의 두 배 이상의 매물 현황을 보여줌.(뉴스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음)

 

3. (본 영상에는 없으나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이자면) 매매는 안정적으로 정체되어 보임. (영혼까지 끌어다가 아파트를 지금 사야된다는 심리나 그런 현상이 2020년 9월 이후에 지표에는 나타나지 않음.)

 

4. 전세가 일시적으로 급등하는 시기(12월 10~15일)가 보임. 이는 임대차 보호법의 개정으로 인해 급하게 입주자를 내보내어 텅 빈 아파트가 안 팔리자, 전세로 전환한 결과로 해석됨. (개인적인 해석으로서) 이 또한 아파트가 잘 안 팔린다는 것의 반증임.

 

 

 

부동산 가격 조작에 대하여:

 

 

1. 서울, 울산 등 거래를 한다고 신고했다가 취소한 경우가 굉장히 많음. 그런데 기록은 신고했던 가격이 반영됨. 이는 시장을 교란하는 용도로 악용될 수 있음.

 

2. 최고신고가 거래 취소 비율이 50%이상이 되는 것으로 보아, 아파트 가격을 허위로 조작하는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임.

 

 

지금까지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53회' 중 '부동산 관련 내용'을 요약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자세하고 정확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