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배가 고프지는 않거든요...? 심지어 식사량이 줄어서 남들 반만 먹어도 배 터질 것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식사 속도가 느려져서 다른 사람들 1인분 먹을 동안 0.5인분 먹어요... 그런데...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받으니까 자꾸 꾸역꾸역 먹어요... 그것도 맵고 짜고 단 음식을...
혹시 이런 문제를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음식이 아닌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그게 최근엔 운동이었는데 요즘 별 보고 나가서 별 보고 들어오는 일정이라 운동을 나가는 것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머리만 대면 자고, 머리가 어디 대있지 않으면 노동시간입니다ㅠ
마인트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인터넷에 떠도는 마음 어쩌구 하는 좋은 글귀들은 저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네유ㅠㅠ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라던가 이런 게 옳지 않다는 따끔한 한 마디 부탁드려요... 여기는 다들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있으시고 그걸 몸소 실천 중이신 분들이라 그런지 인터넷에 떠도는 말들보다 더 크게 다가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