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맞는것인지 잘 몰라서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와이프가 같은 일의 글을 맘카페에 올렸다가 폭격을 맞고 혼란스러워 하더군요
오늘 와이프와 같이 큰 가구 매장에 갔었습니다....물건을 사고나서 16개월된 딸 기저귀를 갈러 와이프와 같이 수유실을 갔습니다.
와이프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앞쪽에 기저귀 교환대가
있고, 안쪽으로 수유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남성 출입금지라는 말도 없는 곳이어서 평소처럼 같이 들어가 기저귀 갈아주러 갔는데 먼저 계신분 가족이 있으시더라구요...
애기 엄마와 할머니가 아이 둘과 같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절보고 여긴못들어 와요라고 말씀하시고, 애기엄마는 커텐으로 가리니까 괜찮다고 하시고선 아기랑 수유하러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와 기저귈 갈고 나가려 하는데 할머니가 손녀딸(대략4살)에게 "이제 아저씨 가니까 기저귀 갈아도 괜찮아"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와이프는 제가 못들어갈 곳을 들어간 것도 아닌데 그 할머니가 대놓고 뭐라하니 기분니빠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내용을 와이프가 올렸다가 폭격을 맞고 내가 잘못함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정말 수유실은 남편이 들어가면 안되는 곳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