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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908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빵★
추천 : 0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6/17 15:16:05
16년전. 관공서의 고문서 전산화 스캔작업을 하던 때였는데,
장소는 화성시 모 면사무소.
일하는데 어디서 털꼬실르는 노릿한 냄새가 나서 보니 공무원들이 멍멍이를 잡아 털을 태우고 있음 (...)
그리고 3일동안 시뻘건 내장탕이 나옴.
여직원들은 탕 안먹음. 재료는 당연히 (!!!)
비위가 상할 정돈 아니었는데 캐느끼했던 기억....
+ 다른 면사무소 한곳은, 사무소가 정말 작은 곳이었는데
딱 할머니 한분이 구내식당 밥을 정말 집밥처럼 하고계셨음
한달 일하는중 넷째주 월요일에 곰탕이 나왔는데
목요일까지 줄창 곰탕 ㅋㅋㅋㅋ
금요일 일이 점심지나 마무리돼서 그냥갈까 먹고갈까 하다가 식당 들렀는데 할머니. 기다리고 계셨더군요. ㅠ
마무리 곰탕국물에 말아먹는 국수로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이상하게 곰탕국수는 지금도 생각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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