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 하다보니 밥도 한 그릇씩 꾹꾹 먹고 제가 메뉴를 선택할 수 없다보니 식단이 무너지고 입맛이 변하고 속은 거북하고ㅠㅠ 그리고 일단 더워서 죽겠는데 땡볕을 걸어가서 푹푹 찌는 식당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펄펄 끓는 음식을 먹는 게 너무 고역이에요... 식사시간 1시간인데 식당 이동해서 밥 기다려서 먹고 다시 돌아오면 바로 일...
그래서 한 끼 정도는 가끔이라도 가볍게 쉐이크로 먹어볼까 하는데 검색을 하면 광고도 너무 많고 해서 판단이 잘 안 되더라구요. 몇 개 알아봣는데 당류가 너무 많다거나 혼합성분이라고 적혀잇는데 뭐가 혼합인지 안 나온다거나ㅠㅠ
그래서 혹시나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우유가 아닌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걸 찾고 있습니더ㅠㅠ
혹시 추천을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
이제 더 이상 한여름에 옹기종기 껴앉아서 육개장 설렁탕 부대찌개 김치찌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먹고 싶지도 않고 맛도 없는데 심지어 식재료도 부실한 도시락도 먹고 싶지 않아요ㅠㅠ 도와주세용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