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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가려진 분이 내 여자친구를 살렸다.
게시물ID : gomin_14992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lpZ
추천 : 20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44개
등록시간 : 2015/08/12 23:25:11
오늘 고게에 "대출이자 때문에 힘들다."는 글을 남겼다. 그 글에 누군가 여자친구를 위해서 지금 당장 나아가야할 방향을 가르켜주었다. 나는 그분이 어디살며 몇살이거니와 닉네임도 모른다. 걱정과 충고, 그리고 가장 먼저 해야할 일들을.. 자신의 일인듯 알려주었다. 처음에는... 포기하고 싶었다. 어짜피 헤어지면 이런 마음 고생 하지 않아도 되니까.. '익명'  이라는 분이 나보다 더 여자친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더 잘 알고 있었다. 내 무지함이 부끄러웠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자친구의 빚은 1천만원 이였다. 그러나 이제 3백만원만 갚으면 된다. 부당한 이자는 갚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 생활비를 뺀 돈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면 된다.    오유에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분은 '익명' 이다. 누군지 모르지만 익명이라는 이름 뒤에 계신 그분도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있었음 좋겠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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