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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활동 숨기려 거짓 동선 밝혔다가 역학조사서 들통
게시물ID : corona19_3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프맨
추천 : 13
조회수 : 1461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20/06/04 22:58:10

https://news.v.daum.net/v/20200604223917905

 

안양 관내 37번 확진자 61세 여성 A.

 

그는 5월 31일 확진 안양 3동 예전제일교회에 방문.

이후 해당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 확진자가 A씨에게 연락하여 확진 사실을 알리고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하는데....

 

A

-애들이 그렇게 교회가지 말라고 했는데... 거기 가서 걸렸다고 하면.. 욕먹겠지...?

-어쩌지.... (우웅)

-?!

 

[재난문자]

-제주고기국수 안양점 5월29일 낮 12:30-13:30 방문자(일심비전교회 목사 방문)

-피자가기가막혀 안양점 같은날 19:45-20:00 방문자

-해당하는 시민은 즉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A

-그래 이거야! 이거면 교회간 사실도 드러나지 않고 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보건당국

-어디 방문하셨죠?

 

A

-제주고기국수요...29일 오후 1시에 들러서 식당주인하고 얘기했어요.

 

보건당국

-..CCTV가 없어 확인은 안되고....

-일단 알겠습니다. 그럼 일심비전교회 목사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을 두고

-추적 동선을 짜야겠군...

-마스크는 그때 쓰셨나요?

-대화한 시간은 얼마나 되죠?

 

A

-네. 썼어요 .5분 정도 대화했구요.

 

이후 A는 양성판정.

남편도 확진 판정이 나고나서 보건당국은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보건당국

-(대화한지 5분도 안되고, 마스크를 썼는데 감염됐다? 이거 거짓말이구먼...)

 

이후 재조사를 하자 사실을 털어놓음.

식당주인도 A를 봤다고 증언했으나, 손님이 많아 기억이 가물했다고 번복.

휴대전화 GPS에도 식당에 간 사실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됨.

 

보건당국

-자기 과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역학조사에 큰 차질을 빚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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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보처럼 솔직해져야할 때입니다.


제발 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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