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의 끝을 봤습니다.
태양광 패널 설치 전에, 차고텐트도 필요하여 겸사겸사 콘크리트기초를 준비했습니다. 6월 초에 오시겠다던 시공팀이 갑자기 5월 말에 오셔서... 미친 삽질을 이틀 쉬지 않고 했네요. 급해서 사진도 못 찍었어요.
그에 들어간 시멘트 몰탈만 40포. 한 포에 40kg하니까 1600kg. 이게 1.6톤 맞죠? 1.6톤 몰탈 비비고....
잠을 자는데 끙끙 앓으면서 ㅋㅋㅋ 오버트레이닝 걸렸음 ㅋㅋㅋ 삽질하고 오버트레이닝 ㅋㅋㅋ
그렇게 일하고 밥 처묵처묵하고 있는데...
윗집 이웃 숲교실 선생님께서 비빔국수 말아주심
이것 까지 2인분 처묵처묵하고도... 옆구리 살 빠짐.
삽질 끝내고 3일을 시체놀이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