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수집을 하진 않지만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신규 요리들 구경중인데
흥미로운 것들을 몇개 발견했습니다.
일단 소프트한 것부터 보시죠.
블루베리 요거트입니다. 요리 자체는 무난하고 맛있고 아이좋아 나도 좀 줘...(변비
설명을 보면 요거트의 유산균이 블루베리가 가진 향산화 물질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도 궁합이 좋다는데
저 설명 캐릭터 본인이 서술하는 설정이거든요?!
우리 애들 의외로 영양에 관심이 많았나봅니다?!
두번째로는 스샷을 분명 찍긴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를 타라식 피자도 있습니다.
깊숙하게 만들어서 치즈를 듬뿍 넣은 떠먹는 피자라...이거 뭔진 다들 아시겠죠? 시카고식 피자입니다.
타라의 귀족들이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그게 그렇게 고급스러운 요리였어?!
그리고 이건 제가 이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입니다.
설명부터 '나 범상치 않음'이라고 쓰여있는 것 같지 않나요?
아이템 설명에서 머뭇거리는 밀레시안은 오랜만에 봅니다.
심지어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말조차도 더듬거리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포에 질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는 낚시왕 타이틀용으로만 쓰이던 민물 거대 육식 어류인 것 같은데 상어 패러디하더니 상어 삭힌 요리를 내줄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생각해보니 이번에 왕감자도 드디어 들어가는 요리가 생겼다던데 여하튼 요리 빨리 찍어야겠네요! 먹진 않겠지만 궁금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은행이나 창고에 박아둔 민물 거대 육식 어류를 조리해서 자캐를 고문해봅시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