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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얼려도 두부는 얼리는 게 아니라지만
게시물ID : cook_1498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oFan
추천 : 5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2 11:57:07

세상에는 얼렸다가 녹인 후 다시 말린 두부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고야 두부인데

한국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아래 그림처럼 시판용 고야 두부가 따로 마트에 있습니다. 

사진_616.jpg

위의 고야 두부는 공기층이 없이 치밀하고 딱딱한지만 집에서 이렇게 만들기는 쉽지가 않죠.

041.jpg
IMGP6589.jpg

집에서 얼렸다가 녹이면 보통 이 정도의 두부가 됨니다. 

식감이 딱 마분지 같아 집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 상태로 먹게 되지는 않고요

대신에 조직이 질겨져서 거의 유부와 비슷할 정도가 됩니다. 

튀겨서 양념을 묻혀서 먹어도 좋고, 조림을 해도 훌륭하고, 국이나 찌게에 넣어도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약간의 고기, 양파, 대파, 생강, 커리가루, 고추가루, 물에 불린 전분 정도를 넣고

볶아서.... 어설픈 커리볶음 비슷한 느낌의 요리를 자주 먹습니다. 

출처 출처: 나
(아재들 덕분에 저도 해 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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