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서 차 타고 내려서 일하고 반복하고 밥 때 되면 밥 줘서 밥 먹고 또 차 타고 내려서 일하고 반복하다가 시간 되니까 재우길래 자고 몇 시간 못 자고 또 반복... 심지어 동선도 어마무시한 게 서울서 집결해서 버스로 목포 이동, 목포에서 일하고 자고 배 타고 제주도 가면서 일하고 내려서 일하고 자고 일하고 비행기로 서울 와서 일하고ㅠㅠ
하... 헬스장 가고 싶어여ㅠㅠ 계속 이동수단에 타서 이동하니까 몸도 삐그덕거리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스트레스받고 이럴 때 백스쿼트 불살라주면 명상의 시간도 가지고 개운하고 후련하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활력도 생기는데 앞으로 일정을 보니 헬스장에서 운동하다 쓰러질 일정이네요...
제가 하는 일 자체가 일 할 땐 엄청 일하고 일 없을 땐 손가락 쪽쪽 빨면서 지내는 것이다보니 휴식기와 일 들어갈 때의 간극이 너무 크네요...
분명 처음 운동할 땐 운동 너무 싫고 짜증났는데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못 푸니까 해소할 창구가 없고 그러다보니 자연히 운동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되네요ㅎㅎ 좋은 변화겠죠...? 보고싶다.. 바벨... 스미스머신... 파워랙... 원판... 전신거울...